어디까지 이해하고 배려해야하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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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eo
4달 전
어디까지 이해하고 배려해야하나
엄마가 돌아가신지 어느덧10년 내 나이 26살에 살림 마스터. 그러던 어느날 아빠한테 여자가 생겼다 사겨도 되나 물어보는데 나는 내 선택에 의해 내인생이 좌지우지 하는 건 괜찮지만 내 선택으로 남의 인생까지 터치하고 싶지 않아서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사실 내 말 내 선택으로 모든것이 바뀐다면 책임 또한 오롯이 내 몫이 될 것이 뻔해보였다 나의 조건은 단 하나. 뭘 하든 터치하지 않겠으나 내가 해줄 수 있는 배려는 여기까지다.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시 나만 이해하고 배려하고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확고하게 말했다 나로썬 이게 최대의 배려였다 그렇게 1년 정도가 지났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고모: 너가 다 받아들이고 엄마라고 불러드려라,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 이젠 잊고 받아드려라 둘째 고모부: 너도 이해하고 너도 환영하는 그런 축복을 원한다 아빠: 니가 이러면 뭐 어쩔건데 도데체 내 마음은 어느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았다 도데체 내가 이 만큼을 양보하면 둘도 이만큼 배려해 이게 이기적인 건가 싶었다 오롯이 나만 괴로운 일이다 사실, 모든 노후를 책임질 자신도 없다. 현실적으로 보면 누가 옆에 있는것이 낫다는 건 잘 알고 있다 나는 너무 서운하다 내가 너무 못된 거 같다 싶으면서도 내가 물러선 만큼 상대도 물러섬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이기적인 나.. 어거지로 하는 노력은 싫다 나만하는 이해도 배려도 싫다 이런 나의 마음이 부정당하는 것 같다 내가 잘못된 것만 같다 그 놈의 남들은 아니라던데 그놈의 남들은 남들 만큼의 양보가 없는 나 정말 이기적인 걸까요 만약 내가 4-5살 이였다면 상황이 바뀌어도 문제가 없는데 내가 너무 나이가 들어서 괜히 그러는 걸까요 정말 나는 어디까지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나요
불안스트레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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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jf
4달 전
정말 주변사람들의 바람이 거세네요.... 나였다면 화가나서 내가 엄마데려올테니 아내처럼 대해달라고 했을꺼야... 가족에게 더는 배려와이해를 해줄 힘이 남아있지않아...
RONI
AI 댓글봇
Beta
4달 전
누구나 한 번쯤은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타인으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마카님과 부모님 사이에 의견 차이가 생겼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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