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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커피콩_레벨_아이콘ohhk5088
·일 년 전
안녕하세요 ^~^ 저는 50대주부인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생각을하는데요.. 요즘일을 안하고 집에있다보니 갑자기 왜살고있는지? 난 부족한게없어보이는데 뭣때문에 살고있는지? 가족들이 있으니 잘살아야지 생각은하는데 몸따로 마음따로 하루하루 보내는시간이 아깝기도하고 그렇다고 부지런해서 뭘배우고 운동을하는것도싫고, 가족을위해 음식을 하는것두아니고, 너무 인생이 허무해지는것같아요.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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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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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바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모든 걸 만족하며 살아가기는 참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열심히 살면서 중간중간 삶의 쉼표를 찍고 주변을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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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jf
· 일 년 전
가족들이 엄마의 존재를 당연히 여겨서 그런거같기도 하네요 나를 필요로 하는곳이나 내 노고가 인정받는곳이 있어야 하겠죠.. 그곳이 가정이된다면 참좋을텐데.. 가족들한테 듣고싶은말이 있다면 이렇게얘기해주면 좋겠다고 요구를 먼저해보는게 방법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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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y1004
· 일 년 전
바쁘게 살았기에 드디어 50대에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지금이 딱 오춘기이세요. 100세 시대에 애매한 중간지대에 와 있는거지요. 젊지도 않고 그렇다고 늙지도 않은 신비스런 인생구간이 바로 지금인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갱년기가 오게 되면 삶의 대해 부정적 이미지가 생길수 있는것 같아요 화를 다스리고 우울한 마음을 다스려서 멘탈을 정비하시고 내가 나로 살았기에 좋았고 가족과 함께여서 행복했고 아이들이 나처럼 커버려서 좋았다고 축복같은 삶이 였다고 자신에게 칭찬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성적표는 필요없어요. 인생은 점수가 아니라 자아실현 이니까요 그래야 내마음이 허무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쉼표의 시간 입니다. 시간이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계신것 같아요 그냥 오늘 나와 만난 하루를 예뻐해주시면 됩니다. 인생 뭐 있나요? 답은 없어요 걍 사는 거예요 자주 웃으며 살다보면 행복해지는 거구요 작은 것들을 크게 봐주는 당신이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한 마카님을 만나게 될거예요 오늘도 감사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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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k5088 (글쓴이)
· 일 년 전
@flyy1004 좋은말씀 귀에 와 닿네요..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아보려 많이 노력중이예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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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k5088 (글쓴이)
· 일 년 전
@ashjf 감사합니다 ^~^ 난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