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디라도 털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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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eum
2달 전
그냥 어디라도 털어놓을 곳 없어 마인드 카페를 깔아 제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아봅니다. 저는 고작 13살입니다. 1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 장애애 시달렸습니다. 예전에는 등교 거부도 하고, 정신과에서 주는 약도 안 먹으며 피폐해진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제 스스로 이건 안 되겠다 느껴 마음을 다잡고 극복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일들이 있던 5학년 시기를 거쳐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후론 많은 아이들이 저를 좋아해주고, 원하며 행복한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아진 것 같던 제 병이 다시 나오더라고요. 5학년과 다른 종류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고, 공황 장애가 생겼습니다. 중도에 끊었던 정신과를 다시 다니기 시작하며 또 다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힘듭니다. 잠을 자려 하면 끔찍하게 생긴 사람들이 저에게 제가 아빠를 죽였다 합니다. 이유는 말씀 드리고 싶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방에서 친구들과 전화를 하다가도 밖에서 엄마가 할머니와 싸우다 소리 지르는 것 때문에 숨도 가빠집니다. 자꾸 손이 벌벌 떨리고 숨이 가빠집니다. 이런 제가 싫네요. 긴 글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겐 너무 과분 하겠지만 단 한 마디라도 위로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 하고 위로 받지 못 해서 속상해서 그럽니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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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yeonglove
2달 전
저도 저한테 가족같은 존제가 하늘에갔습니다. 하지만 그옆에 더 소중한걸 찾으라는듯이 떠났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다시는 볼수 없는걸 찾을려고하니 찾은건 슬픔만 있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슬퍼도 더 좋은걸 찾아서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제가 참 이상하네요...
cherishmeyou
2달 전
정말 어린 나이에 누구든지 감당하지 못할 일을 겪으셨네요. 12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 날의 생생한 감정을 기억하시나요? 사람들은 보통 힘든 기억과 감정은 저기 저편에 묻어두고 건들려고 하지 않아요. 하지만 부정적 감정일수록 거울을 보듯 마주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 혼자가 아닌 전문가와 함께 해야 하는 절차 입니다. 또한 남들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에서 충분히 애도를 했는지도 중요합니다. 내가 이러면 안되지, 얼른 일상으로 돌아와야지 하며 본인을 채찍질 하진 않으셨나요? 정신과에서 주는 약을 꾸준히 먹어주세요.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꼭 꾸준히 먹어주세요. 두세달 먹으면서 좋아진거 같은데? 하면서 끊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일시적인 상황이라 더 힘들게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다른 병까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질문자님의 병이 늘어난것입니다. 참는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애도를 충분히 하고 내 나이에 맞게 어리광도 부리고 힘들다고 엉엉 울어도 보고 해야합니다. 꿈에 대한 것은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개입됩니다. 그 심리에 대해 파악해서 해소하지 않는 이상 트라우마 처럼 자주 본인을 괴롭힐겁니다. 꼭 상담하시면서 다 이야기 하세요. 아직 가정 분위기가 안좋은것 같은데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하고 나만 지키려는 바운더리를 가질 필요가 있어보여요. 그동안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그동안 얼마나 참고만 살았을까요. 그동안 얼마나 서럽고 힘들고 그립고 그랬을까요 다 이해합니다. 정상입니다. 꼭 치료 잘 받으세요. 의사는 완전한 내편이다를 믿으세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마카님을 꼭 안아주고 싶네요.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을까요? 마카님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에요. 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이겨 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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