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도피하는 버릇 어떻게 고치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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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lelland
2달 전
현실도피하는 버릇 어떻게 고치죠?
저는 어릴 때 힘든 일이 생기면 억지로 잠을 자는 아이였어요.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기면 '이건 꿈일거야.' 라고 생각하고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잤던 기억이 납니다. (가정도 화목하고, 학교생활에 딱히 문제 없었는데도 그랬던 걸 보면 선천적인 성격 탓도 있는 것 같아요.) 좀 커서는 잠 자는 것 대신 딴 짓을 많이 했습니다. 시험 등 중요한 일이 가까워질수록 웹툰, 유튜브, 소설을 미친듯이 봤고, 갑자기 충동적으로 일자리를 구해서 돈 버는 것에 집중한 적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해야할 일에 몰입하는 게 최고라는 걸 인지는 하는데, 막상 중요한 일을 앞두면 몸이 자꾸 도망가려고 해요. 20대 후반에 진입한 지금도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또 그 버릇이 튀어나와서... 딴 짓 -> 우울 -> 무리해서 공부 -> 몸이 아픔 or 늦게 일어남 -> 우울 -> 딴 짓 -> (반복) 이 과정에서 우울감만 커졌나봐요. 우울증은 남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마인드카페에서 테스트해보니 우울증이 심하다고 나와서 놀랐네요. 너무 감정에 매몰되어 산다는 생각에 자책을 자주 했는데 그게 원인인가 싶기도 하고.. 시험결과가 안 좋을거라고 예상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 이런저런 고민해봤는데, 결국 자책과 우울감 모두 회피성향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고치고 싶어요. 1. 현실도피 버릇 고치는 법 2. 결과가 아닌 '과정'에 의미를 부여하는 구체적인 방법 제게는 너무나 어려운 두 과제에 대해... 조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박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4개, 댓글 3개
ashjf
2달 전
전 괜찮아 하면서 옆에붙어서 따뜻한관심을 가지고 그 과정을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면서 살았어요..없단걸 알고 내가 나에게 그런존재가 되주자하면서 살고있어요
McClelland (글쓴이)
2달 전
@ashjf 남들이랑은 안 싸우는데 맨날 제 자신과 싸웁니다. ashjf님 말씀처럼 나 자신을 아껴주어야 하는데... 그게 힘드네요ㅜㅜ
ashjf
2달 전
홀로서기심리학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