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부터 병을 가지고 가난한 집에 태어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평생 아팠다 안아팠다 반복하고 나이가들면서 심해지고 30살 이젠 직장도 다니지못하고 누워있네요... 평생 비행기를 타본적도 여행을 가본적도 없습니다 갈만한 돈도 건강도 없었으니까요 이젠 너무 지쳐서 너무 힘이 듭니다 가족이 화목한것도 아니였구요 생각해보면 저는 맘이 편하고 행복했던적이 없어서 너무 너무 슬픕니다... 정말 너무 제 자신이 불쌍하고 슬픕니다....... 하고싶은거 하고 산 기억이 없어요...
K고등학생으로 살기 참 힘드네요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하고 경쟁하고 친구들 실없는 이야기도 들어줘야되고 그래 집에 가서 자면 좀 낫겠지 근데 밤에 집에 가면 매일 아빠는 술 마시고 들어오지 그걸 본 엄마는 잔소리 쏘아붙이지 그러다 듣기 싫은 아빠는 엄마랑 매번 몸싸움 하고 내가 말릴 힘이 어딨어 그냥 방 문 닫고 혹시나 부모님이 잘못되진 않을까 방 문에 귀대고 싸움이 끝날 때까지 초조하게 기다리는 것 밖에.. 그러다보면 새벽이 되고 드디어 잠 좀 자나 싶어서 눈 감았다 뜨면 또 아침이고.. 아침이 되고~ 학교를 가고~ 진짜 이것도 하루 이틀이어야지 매일 그래 매일 그땐 그냥 힘들다기 보다 지쳐 있었어 힘들다고 말할 타이밍도 지났고 근데 1년을 그러니까 더 이상은 못 버티겠더라고 하루는 피폐해진 채로 수업을 듣는데 친구가 옆에서 재잘재잘 실없는 소리 해대길래 그만 좀 하라고 할려 했는데 말이 안나오더라 그땐 이미 늦었지 며칠뒤에 바로 번아웃이 왔고 번아웃이 뭔지 몰라서 그냥 버티면 낫는 증상인줄.. 그렇게 4년을 사니까 우울증이 오더라 나도 우울증인지 몰랐는데 군대가서 알게 된 사실.. 그냥 그런갑다 이 공허한 감정이 우울한 거구나 싶었지 그래도 약은 먹어야 된대서 약도 먹고 부작용 땜에 끊기도 하고 학교는 자퇴하고 군대도 못가~ 알바는 하는 것 마다 짤리고 자존감은 바닥을 쳤지 그래서 뭐 시도때도 없이 울고 유언도 쓰고 자살시도도 하고 결국엔 내가 왜 이래야 되는지 의문이 들더라 난 착하게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그런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 지 신이 있다면 참 원망 했을거야 번아웃 이후 9년이지 27살인 현재 이런 쓸데없는 글이나 쓰고 있다 에효..
나 자신 그만좀 아파라 지긋지긋해 진짜ㅜㅜㅜㅜㅜㅜ
태어나면서부터 30년동안 아프다보면 정말 지겹고 지칩니다... 희망도 하나도 남지않고 너무나 힘이 듭니다... 죽고싶은데 용기가 없네요... 기도는 왜 이뤄지지않을까요
제가 원래 엄빠랑 기억이 좋지 않아서 안좋아하는데 요즘들어 아빠가 저한테 짜증내거나 눈치주거나 아님 엄마랑 얘기하다 엄마가 계속 부정적인말로 제말 또 반박하기만 하면 엄빠 못들을때 조용히 화장실 가서 일부로 헛구역질 하거나 토해요. 거의 항상 그러는데 그럼 좀 나아지던데.. 그거때매 위가 너무 안좋아졌어요ㅜ 도대체 전 왜이러는걸까요 자해도 하는데 토한다고 자해를 안하는것도 아니라 고치고 싶은데 토를 안하면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울렁거리고 화가나요..
말도 못하게 힘들어요 7년째인데 요즘엔 그나마 정상적으로 제 몸 하나 가누긴 하는데 그전엔 진짜 하루종일 두통이랑 망상에 시달리고 현실 구분못하고 그냥 일반인분들이 느끼는걸로 따지면 하루종일 누가 옆에서 말로 괴롭히는데 무시해도 미친듯이 따라오고 괴롭히는 느낌.. 그걸 맨날 겪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7년째.. 그냥 푸념하고 싶었어요 제 노력이라는거 알지만 너무 힘드네요
저희 엄마가 계속 공부 시켜서 삶에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시험 잘못봐서 욕받는 일상입니다.
중1이고 여자인데 밥먹는것도 싫고 뭔갈 입에 댄다는게 별로예요. 편식도 심하고 해서 배,머리도 자주아프고 체력도 안좋아요. 초딩땐 아프면 보건실가고 죽진않아도 죽을거같으면 조퇴햐서 병원가기도했는데 중학교오니까 그렇게 자유롭진 않더라구요. 초딩때보단 공부량이 많아지니까 필요에너지도 많아지는게 느껴져서 밥을 좀 먹긴했더니 더 건강해지긴했어요. 평소에 아침은 바쁘단 이유로 안먹고 점심(급식)은 엄마 어짜피 모르시니까 그냥 안먹고 저녁은 어쩔수없이 조금 먹는게 일상인데 이런부분에선 초등보단 자유로워 졌어요 ㅋㅋ 저희 초등학교는 급식차가 있어서 반에 자신자리에 앉아서 먹었어야하는데 이젠 급식실이 있으니까 안먹어도 모르드라구요 아싸라서..ㅋㅎ 결론질문은 밥먹고싶어지는...뭐 구런거 없을까요.. 비법..? 방법...? 지금 72시간째 물며모금빼구 암것도 암먹고있ㅇㅓ요..
인샌이 힘들어서 우울증 약을 처방받은지 1달이 되어가는 고1입니다. 의사 선생님과 함께 상담을 하며 약을 새로 맞추며 바꾸고 있는중인데, 바꾼 약이 문제인지 원래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래는 12시나 1시쯤에 잠들었는데 요즘은 9시 10시만 되도 졸려요. 그리고 약을 바꿧는데 자다가 1시간에 한번씩 깨는데 하루종일 너무 피곤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왜그러는걸까요?ᩚ
나의 부주의로 줄을 놓치는 바람에 강아지가 다쳐 PDSD 와서 응급실로 가도 신경안정제 투여 불가 라고 다른 병원 가보라는 말만 듣고 겨우 정신을 붙들고 집으로 가서 안정제 먹고 진정은 하고 있으나, 동물병원에서는 3일을 경과 두고 봐야 된다고 하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려고 하지만 마음이 어둡고 암울하고 죄책감이 든다, 지금 내가 해 줄수 있는건 기도 뿐 이지만, 부디 빨리 쾌유 하기를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해, 누나가 신중 했어야 하는데 산책을 좋아해 하는 모습이 천방지축 여도 자주 못 보니까 애잔해서 마음이 약해 강하게 리드줄 당기면 아플까봐 안전을 신경 못써서 내탓 같아서 복잡하고 생각 할수록 눈물이 난다, 아픈 누나를 걱정 하는 우리 강아지가 오히려 더 아플텐데 정말로 미안해,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같이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