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잘못인 것을 알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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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잘못인 것을 알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ooool
·일 년 전
3년 6개월을 만난 남차친구가 있었어요. 햇수로는 5년차 둘다 성격이 뾰족하지 않아 크게 다투는 일 없이 매우 안정적인 연애를 했어요. 1시간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었고 서로 회사생활로 주말에만 데이트를 했어요. 회사에 입사한지는 1년 6개월 정도 되었구요. 사실 회사에서 제게 호감표현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까진 한귀로 흘려지던 말이 어느날 다시 묻게되어 진심을 다시 확인했어요. 그치만 서로 연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연애를 응원했어요. 저도 흔들리더라구요. 너무나 진심으로 했던 말에 .. 둘이서 술도 자주 먹게 되었어요. 회사 사람은 여자친구랑 만난지 한달정도? 자주 싸우고 헤어지고 반복이었고 저는 그 말을 듣게 된 이후로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결론은 헤어짐이었죠. 회사사람은 여자친구랑 아무리 싸워도 헤어지지 않더라구요. 제가 헤어지면 헤어질줄 알았던 착각 .. 잠자리도 자주 했고요. 여자친구한테 거짓말 하는 모습도 몇차례 봤어요. 그래도 옆에 있고 싶더라구요.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맨날 회사에서 마주치고 여자친구가 있지만 저한테 좋다고 오는 연락을 끊어내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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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eeeeeeeee
· 일 년 전
남자가 나쁘네요. 여자친구랑 헤어지지 않으면 안만나겠다고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