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쩌라고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곤뎅ㅋㅋ
보여지는게 전부가 아니니까 굳이 나의 망상으로 혼자 힘들어하지 말아야지 뭐가 사실이건 난 나 좋을대로 생각하려고 그게 편하거든 그리고 내가 옳거든
<진정한 희망> 고요하고 늦은 밤. 내가 경험했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음미하다 아등바등 살아가는 사람들을 떠올려. 우리의 순수함과 창의력은 타인의 지적과 현생의 무게로 짓눌려졌고 그렇게 자신을 사회의 규격에 맞추어야 이 세상을 원만하게 살아갈 수 있었어. 제한당하고 억압당한 존재는 짓눌려진 채로 열심히 살아가.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꿈을 추구함으로서 짓눌린 자기 마음을 보상하기 위해. 그렇게 삶에 매몰되어 하루하루 자기자신을 잊어가. 그건 눈 앞의 빵+미래의 양식을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해. 살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지만 이토록 몸의 필요에 집중하는 사이 정신과 영혼의 '필요'에는 관심을 거두게 된 게 아닐까. 진정한 희망은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라고 생각해. 눈에 보이는 세상에 살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의 존재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다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은 얼마나 더 넓어질 수 있을까? * 삶의 모든 순간을 경험을 넘어선 '체험'으로 인식하려고 해.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삶의 모든 체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줘. 고통스러운 체험을 하고 있다면 온전히 그 터널 속에 머무르면서 끝까지 걸어나오는 게 어떨까. 필요한 체험을 다 마치고 나면 고요한 마음으로 빛을 맞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삶의 모든 순간을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네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각인, 건드릴 때마다 아픈 상처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 그칠 수 있으려나. 적어도 눈물의 방향은 달라지겠지. 자기자신만을 바라보며 울어야 했던 이 마음이 모든 인류와 존재를 향한 동정심으로 바뀌겠지. 거대한 터널 속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의미없는 비교와 가치 제한적인 경쟁을 거듭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곧 '나'이자 '너'니까. * 인식을 확장하다보면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있어. 내 삶의 목적은 뭘까? 삶의 목적은 부유한 체험을 하는 것보다 억눌러진 마음을 꿈이라는 형태로 추구하는 것보다 모든 것을 사랑하는 체험을 하는 것. 눈 앞의 빵도 중요하지만 밀을 길러낸 대지의 마음에 귀 기울일줄 아는 영혼이 되는 것. 그렇기에 나는 계속 사랑해 나갈 거야. 나도, 너도, 그도, 그녀도, 동물도, 식물도, 지구도, 우주도, 그 너머의 아직 인지하지 못하는 모든 존재의 살아감(삶)을 허용하고 사랑하자. 이 곳에서 버릴만한 사람은 한명도 없어. 부디 자기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줘. 자신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모든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될 거야.
안녕. 힘든 순간의 너를 위해 이 글을 써. 요즘 넌 할 일이 많아 머릿속이 복잡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럴 때일 수록 중요한 것은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주는 거야. 잠을 푹~ 자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또 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는 거지. '요즘 몸이나 마음 상태 어때?'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솔직하게 답해 봐. 할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하듯이 너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일도 미루지 말고 해 주길 바라. 힘들면 그냥 "아, 내가 지금 힘들구나. 그럼 휴일에 하루 정도는 쉬어야지. 하루 잠깐 멈추고 쉰다고 온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니까."라고 너를 다정하게 대해 줘. 너에게 어떤 안 좋은 일이 생길 지라도 이것만은 잊지 마. 너는 내게 정말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야. 그리고 넌 지금까지 애쓰며 잘 살아왔어. 그러니 앞으로 그런 좌절감을 유발하는 일이 찾아와도 굴복하지 말고 세상을 넓게 보며 극복해나가자!!
나를 채운 한 조각 - 한강 위에 떠있는 카페를 갔다. 그곳에서 노을과 야경을 머릿속에 담고왔다. 바다도 좋지만 한강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하고싶은 일 - 서울의 특색있는 곳들을 모두 방문하고싶다. 여행하는 느낌으로! 무도에 나온 서울의 공간들도 보고싶다. 나중에 서울에서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𖤐세상에 있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생각해보니까 널 잃은 내가 슬퍼할 이유는 없는거 같아 넌 나를 담기에는 너무도 작은 그릇인가봐 날 놓친 네가 불쌍하다 난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니까
난 나 자체로 멋있고 행복하고 잘하고 있는 사람이야 내가 하는 일에 맞고 틀린건 없어 내 인생인데 내 맘대로 하는거지 잠깐씩 혼자 남겨진거 같아도 난 나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니까 신경끄기로 약속하자 잘 이겨낼 수 있어 내가 짱이고 내가 최고고 난 해낼거야
오늘은 어제보다 괜찮아?
26살 청년입니다. 흥미와 적성을 찾지못해 방황하며 ... 과연 취업을할수잇을까 매일매일 하루하루 걱정과 잡생각들로 무기력해지내요 ㅎㅎㅎ... 앞으로 어찌살아가야 할지
사람이 그 누구의 정신적 의지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