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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udam
4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자입니다!! 저는 작년이랑 올해 초에 우울증이 굉장히 심했었는데요 지금은 조금 괜찮아 졌지만 아무튼 제 얘기를 해보려구 해요! 저는 작년 9월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저희 엄마는 제가 3학년때 자궁경보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몇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고 저희 친할머니가 무당한테 찾아가서 이것저것 해보고 그때 저희 엄마가 안방에서 불끄고 울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요 엄마의 암 결과가 나오기 몇일전날부터 저는 두손 꼭 쥐고 빌었어요 엄마가 아픈게 심각한게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몇일밤을 항상 기도했는데 나쁜거라고 하니까 저도 조금 충격받고 엄마는 펑펑울고 아빠도 충격먹고 저희 가족 모두 심각했어요 그땐 저희 쌍둥이 동생도 겨우 4살정도였고 저도 그땐 초3였으까요 그러고나서 저희 엄마는 서울에 큰 병원에서 며칠 입원도 하고 약도 먹고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동생들이랑 저를 다 같이 데려갈수 없으니까 저한테 항상 맡겼거든요 그때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때는 5학년쯤이였는데 그래도 엄마를 위한일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동생들을 케어했어요 밥도 먹이고 잠도 재우고 씻기고 12시가 넘어서야 아빠가 왔는데 저희 다 자고있었거든요 그러고 6학년때 훨씬 작은 집으로 이사했는데 그때 엄마가 확 안좋아지셨어요 그때 이사했었을때 그 당일이였는데 저는 엄마한테 이사 다 했다고 말하려고 전화했는데 엄마가 전화를 안받는거에요 그때 엄마가 서울병원에서 있었는데 항상 전화를 받던 엄마가 안받으니까 갑자기 느낌이 쎄해서 계속 전화를 하는데 아빠가 옆에서 말리고 저는 왜그러냐고 그러면서 전화했거든요 그때 엄마가 전화를 받긴 했는데 엄마가 뭔가 엄마가 아닌것처럼 얘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엄마 뭔가 엄마 목소리 아닌거같아 엄마 맞아? 라고 했었는데 엄마가 ..어 엄마 코에 호스끼고있어서 그래~ 이러고 전 그말듣고 말 펑펑울었거든요 엄마 알겠어 이러고 끊었나? 아무튼 뭐 끊고 막 울었어요 이사한날 당일 거실쇼파에 앉아서요 아빠는 제가 우니까 막 옆에서 같이 울고 저는 불쌍한 우리엄마 어떡하냐고 우리엄마 아직 많이 젊은데 이대로 가면 안된다고 막 그러면서 울었는데 할머니랑 고모가 저희 도와주신다고 오셨는데 할머니가 저 보더니 막 안아주시고 고모도 옆에서 울고 저는 진짜 숨이 넘어가도록 울었거든요 그때가 6학년이였고 다음날에 병원가서 엄마를 한 3~4일정도 돌봐주고 그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저는 3일정도 잠도 못자고 엄마 막 땀? 그런거 닦아주고 그러다가 아빠가 저보고 자라고 이러다가 너 쓰러진다길래 누웠는데 잠이 딱 들어버린거에요 근데 아빠가 갑자기 깨우면서 엄마 하늘나라 갈거 같다고 엄마한테 마지막으로 할말하라고 하고 아빠는 할머니랑 할아버지한테 전화하러가고 저는 이때동안 엄마랑 있으면서 너무 좋았다고 엄마랑 같이 만든 추억얘기하고 그러고 장례식 치르고 시간이 점점흘러서 중1이 됬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랬거든요 엄마는 너가 중학생이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결혼을 하고 아기낳는거까지 보고 갈거라고 걱정하지말라고 그랬는데 갑자기 그 얘기가 생각나서ㅋㅋ 막 울고 엄마 돌아가실때 원망 절대 안하기로 맘먹구 살았는데 조금 원망했어요..ㅋㅋ 엄마랑 어렸을때 제가 한 6살때 제가 그런건지 엄마가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막 다음생엔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엄마가 알겠어 막 이러고 또 제가 어렸을때 엄마가 얘기해주셨는데 엄마가 어렸을때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엄마가 어릴때 엄마의 할머니한테 막 그랬대요 나는 다음생에 태어나면 파란 새로 태어날거야 라고 말했대요 그래서 저는 옆에서 왜? 날수있어서? 자유로워서? 이렇게 말했는데 엄마는 응 아마 그랬던거 같아 라고 했는데 저희 엄만 자유로운 파란새로 태어났을까요? 아니면 제 딸로 태어날까요? 솔직히 상관은 없어요 근데 진짜 엄마가 제 딸로 태어난다면 아낌없이 사랑해줄거에요 그리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게 해줄거에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1개
RONI
AI 댓글봇
Beta
4달 전
엄마도 힘든일을 겪을 수 있고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잖아요. 하지만 이젠 마카님 곁에 계신다는것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엄마의 상처들이 되살아나거나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행복해지도록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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