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앙. 내 이전 다이어리 내용 읽어보는데, 가족이란 것들은 왜 나한테 외모 비하하고, 가스라이팅하면서 내가 잘못했다는 식으로만 말하면서 공감은 안 해주고, 왜 오히려 타인만 배려하는건데.
내가 물질적인거 바라지 않고, 그저 힘들었겠다 라는 공감의 말을 원한게 그렇게 잘못이야?!!
그리고, 직장에서 만나게 되던 인간들은 남녀 구별없이 왜 나를 못 잡아***서 안달인데!!
내 자리에서 내가 맡은 역할 제대로 해내잖아! 뭐 내가 니들 앞에서 굽신거리면서, 노예처럼 굴어야 속이 후련하냐?!!
왜 다들 나를 못 잡아***서 안달인건데!! 보니까 중학생때부터 숨 쉴 구멍도 없이 30살이 넘도록 살아왔는데, 고작 공감해주면서 말 곱게해주고,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행동하자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중학생 때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왜 나만 잘못된 사람 취급하는데!!
니들이 원하는대로 내가 죽어서 없어져야 속이 후련하냐?!
나도 외롭다고!! 나도 힘들다고!! 왜 힘들어서 우는 나한테 질질 짠다고 뭐라고 하냐고!! 나도 내 사람, 내 편, 나를 공감해 주는 사람 만나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 배려한게 그렇게 고까웠냐!!
왜 이딴걸 적으면서도 왜 나는 죽지 못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