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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ganjiddan
4달 전
6년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다 남자친구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어요.
6년 동안 서로에게는 문제가 없고 가치관도 잘 맞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는 와중에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 어머니가 연애를 반대하는 것은 알았지만 남자친구에게도 저 때문에 반대한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워낙에 쌍둥이 아들을 키운 것에 대한 힘듬, 녹록치 않게 지켜온 자신의 가정을 지키고 싶어하는 통제형 부모님인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반대하는 것을 무릅쓰고 결혼을 준비할 때도 “너네 결혼이니 알아서 하라”라고 방관을 하셨기에 저희는 전세집까지 계약하고 이제 결혼만 하면 되는 준비까지 이르렀었습니다. 근데 결혼 한달전쯤인데도 상견례를 하지 않아서 저희 어머니께서 그쪽 어머니라도 뵙고자 하여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희에게 절대 결혼시킬 수 없으며, 왜 자신들이 이렇게까지 아무말이 없는데 결혼을 진행시킬 수 있냐고 하더군요.. 또 저희 어머니가 왜 그렇게 반대를 하냐고 하니, 남자친구 누나가 저를 아는데 저희 교제 초반에 누나가 제가 교회 모임에서 갑자기 우는 사람이라고 한점, 연애를 할때 제가 1초라도 연락이 안되면 안되는 것 처럼 남자친구를 절절매게 만들었다고 하셨다 하네요.. 저희는 그저 다른 연인들처럼 자주 연락하고 지낸것밖에 없는데.. 교회 모임에서 우는거..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남자친구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어투나 눈빛이 정말 정신에 문제가 있는 분들 같아 보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저희 어머니에게 그래도 결혼을 진행시키면 결혼식장에 가서 결혼 무효라고 할 것이라고 하셨고요..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상담할때 상담사 분께서 어머니가 과대망상이 있으신 것 같고 가정에 대한 통제력이 너무 강하기에 정신과를 가셔야 될 것 같다고 하셨다 하네요.. 남자친구는 제게 이런 말을 해주지 않았고요. 그날 이후로 저희 부모님도 도저희 저런 정신이 이상한 부모가 있는 집안에 저를 보낼 수 없다하여 저도 도저히 그런 집안을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남자친구와 이별을 한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가정을 숨기고 그런 부모 밑에서 반항도 하지 못하였기에 결혼 문제에 있어서 이렇게 굴복할 수 밖에 없게 만든 남자친구를 원망했어요. 하지만 이야기해보니 그 부모님은 어떤 자식이어도 이길수없고, 그저 순종하며 살 수 밖에 없었겠더라고요.. 남자친구는 지금이라도 독립하겠다고 구해놓은 신혼집에서 아무것도 없이 살고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하니 저는 더욱더 냉정하게 남자친구와 헤어지기가 어렵고,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이별을 해야하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무엇보다 어떤 상황이 와도 결혼을 할거라고 다짐하고, 결혼 준비 과정을 다 했기 때문에 이 상황을 제가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어 일상생활이 힘들고 취업준비까지 해야하는데 도저히 무기력해서 의욕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저의 이런 상황에 필요한 말을 듣고 극복하고 싶습니다..
트라우마스트레스불안우울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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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jf
4달 전
남친이 부모님과 연끊지않으면 해결이 없을듯요... 만약 다시 부모곁으로 돌아간다면 그 길로 힘들어질것이기에...
charm486
4달 전
그런시어머니있느니 없는게 나요 남친한테 너희엄마가 우리결혼하는거 싫어해서 나두 너랑 결혼못하겠으니 지금이라도 가라고 호되게 내쫓으시고 남친이 마음이 확고한지 보시고 어물쩡하면 그냥 놔주세요 그게 서로한테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