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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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lALee
6달 전
집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3 여고생입니다 저는 초2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고1때 제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아빠는 좀 엄격하신 편이에요(물론 제가 굉장히 자유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혼나는데 싫어서 거짓말을하고 그이후에 다시혼나서 체벌을 받았습니다. 엉덩이를 맞아서 피멍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초4때 재혼을 하시고 반복적으로 싸우시다가 초5 크리스마스부터 따로 사셨습니다. 그때부터 다시 체벌이 시작됬습니다. 조금 더 심해졌어요 머리채잡히고 내동댕이쳐지고 발로 밟히고 차이고 뺨맞는 등등의 일이 있었고 너도 네 엄마처럼 살쪄서 일찍 죽고싶냐 등등의 말을 들으며 지금까지 왔어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좋은 친구를 사귀고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고 저 스스로도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저는 점점 욕심이 많아졌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다(제가 폰을 잘깨트리고 공부를 안해서 폴더폰이었습니다), 에어팟이 갖고싶다 등등.저는 당근**과 같은곳에서 스마트폰으로 구입하고 태블릿을 구입하는등 여러가지를 구매했고 아빠에게 여러번 걸려서 혼이 났지만, 번번히 폰을 구입했습니다 (2번정도 샀어요) 최근에도 걸렸고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그리도 아빠는 저에게 너가 공부를 안하니 성적이 떨어진거다. 대학가도 등록금 외에는 지원없다고 하셨고, 그 이후로 저를 보지 않으시다가 여행을 다녀오고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하루전 학교에서 자습을 하던중 연락이 네차레에 걸쳐 왔습니다.(저는 충전중이라 몰랐어요)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집에 와보니 바닥에 제옷과 수건들이 찢겨진채로 있었고 가위와 함께 쪽지가 있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물건은 버릴꺼다 라고요(제 방이 더러운 상태였던건 맞습니다).그래서 저는 아빠가 다음날에라도 사과하길 바라고 찢어진 옷들과 가위를 거실 소파위에 올려놨었어요(참 후회되네요) 오늘 집에 와보니 그옷들이 다시 제 방에 있고 쪽지가 다시 있더군요 너의뜻은 알겠으니 알아서 행동해라 라고 적혀있고 밑에 쓰다가 찢은듯한 자국이 있었는데 대체 아빠가 이해하는 제 뜻은 뭐인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말하면 아빠가 방정리 안해서 화난것인지도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미 꽤 스트레스를 받아서 솔직히 수면제 먹고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아빠가 이렇게 행동하고 있는 게 이해도 안되고 불안감만 점점 커져가고 아빠와 말하고 싶지만 아빠앞에만 서면 아빠 눈빛이 너무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고 그저 무섭습니다. 이제는 두려움과 분노 복수심이 뒤섞인 기분까지 느껴집니다. 제가 점점 제정신이 아닌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걱정됩니다. 그저 솔직히 지금은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생각이들고 내가 잘못한것이 있지만 대체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당해야하나 싶고 다른아이들이 아빠와 얘기하고 엄마와 다니는걸보면 미친듯이 외롭고 부럽습니다.. 너무 철없는것같아 제 자신이 밉기도 하고요 이런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욕없음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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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6달 전
죽으면 달라지는 건 없어요.. 그렇지만 살아있다면 무언가는 바뀔 거예요 현실에서 많은 힘든 일을 겪고 유일한 탈출구가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탈출구가 많다고 생각해요 주위를 잘 둘러보면 분명 마카님만의 탈출구가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힘들지 마요... 제가 언제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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