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따뜻하고 예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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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ed
2달 전
그저 따뜻하고 예쁘기만 한 너의 그 한마디가 두려워. 사실 나는 사랑 받을 존재 자체가 아닌데, 네가 그럴때마다 자꾸만 의심이 가고 괴로워져. 너는 알까, 항상 너랑 떠들고 밝던 내가 이제는 그저 본모습을 감추기 위한 허물이라는걸. 가끔은 고민하기도 했었어. 막연한 우울감과 충동, 그리고 끝없이 나를 떨게 하는 불안감을 한때는 나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었던 너에게 다 얘기해버리고 싶었어. 그런데 감추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밝게 웃는 너는 정말 행복해보여서. 그 모습을 깨기 싫어서 또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혼자서 시도때도 없이 몸부림을 쳤어. 다시 한번만 무너지고 싶었는데 설령 그러면 나아질수 없을것만 같아서 어떻게 지내는지초자 모른채로 미친듯이 정말 정상적으로 지냈어. 나는 정말로 힘든데 나는 이제 점점 무너지는데 나는 더 이상 우울감을 떨쳐 낼 기력초자 없는데. 제발 누군가가 알아주었으면 했는데 또 들키는게 두려워서 숨었어. 내가 살 가치가 있는지초자 모르겠는데 자꾸만 들려오는 분노의 찬 죽으라는 목소리는 내 마음속 자아일까. 나 너무 힘들어 정말로 더 있다간 무너질것 같아. 그런데 무너지기 싫어 내 약한 모습을 내비쳤다간 또 다시 버려질거야. 버려지기 싫어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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