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으로 성격이 변해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직장
gemini29
6달 전
직장내 괴롭힘으로 성격이 변해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장내 괴롭힘으로 참으며 버텼어요. 신입에 나이도 제일 어려서 처음부터 너무 숙이고 들어간게 문제였을까요. 근무 시작하고 일주일도 안돼서 괴롭힘이 시작되었어요. 출근하면 제 자리가 어질러 있거나 위치가 전부 뒤죽박죽 되어있고 서류는 흩어져있기 다반사였고, 누가 손을 댔냐고 물으면 “궁금해서 한번 본것뿐”이고 저를 예민한 사람 취급하며 본인들끼리 웃었어요. 저 하나 괴롭히자고 3명이, 그것도 자녀를 둔 40대 엄마들이 달려드는데 처음엔 한심하게 느껴져서 웃으며 적당히 거리두고 예의는 지켰어요. 괴롭힘의 강도는 점점 세져갔고, 알게모르게 내적으로 타격을 받아왔는지 6개월 정도쯤 불안장애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병원에서 상담시엔 제가 힘들다는 표현을 가해자들에게 하래요. 그런데 제가 힘든 티를 내면 오히려 괴롭힘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지는 않더라구요. 초반에는 나이도 열살이상 많은 아줌마들이 애쓴다고 생각하며 웃어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알게모르게 위축되고 오늘은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란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려요. 몇달동안 고민하다 인사부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되려 그런것도 버티지 못하면 어떡하냐는식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혼자 화장실에서 한참 울었어요. 마음 같아선 그냥 전부 연락 끊고 잠적해버리고 싶어요. 단호하고 날카롭게 받아치고 못하고 만만히 보인 내게 책임이 있는 것 같아요. 모두가 내게 만만히 보이면 안된다고, 건드릴만하니까 건드리는 거라는 이야기를 해요. 노력해봤지만 너무 힘들어요. 괴롭힘을 당하는 그 순간엔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려서 아무런 반응을 할 수가 없어요. 그 상황을 생각하면 심장이 타는 느낌이에요. 그 순간으로 다시 돌아가도 아무말도 못할거같아요. 매번 도망치고만 싶어요.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괴롭힘 겪기 이전의 나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불안트라우마스트레스우울공황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4개, 댓글 8개
상담사 프로필
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6달 전
서로 배려하는 조직!상식이 통하는 조직!
#직장내괴롭힘#나챙기기 #한계명확하게하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작서해주신 글을 보고 결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들어왔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현재 직장내 괴롭힘으로 많은 스토리들을 적어주셨어요. 다소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마카님에게 행하는 행동들이 선을 넘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인사과에 도움을 요청해도 돌아오는 피드백이 마카님의 탓으로 돌리는 경험도 하셨네요. 어찌 버티고 계신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의 조직은 마카님이 계시기엔 자신의 성장이나 목표 그리고 조직내 성과내기 등을 고려해 볼때 다소 어려워보이는 환경으로 보여집니다.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여러가지 해결 방법들을 제시해 주셨고 그에 따른 실천을 해보았지만 더 심해지는 경험을 하셨네요. 확실한 결단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이것은 아닌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 때 용기 내어 정리하는 것! 그것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지금의 그 힘든 과정은 마카님의 잘못이 아닌 같은 조직 내 사람들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과 위축된 마음으로 인해 생긴 결과라 보여집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환경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그 곳이 아닌 다른 곳을 알아보시고 그곳에서 새로이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고 나에게 더 조절이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들여다 봐주세요. 마카님의 조절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드시면 새로이 옮기는 직장에서는 스스로에게 힘을 주고 단단해 질 수 있도록 습관화 해보는 실천을 해보세요.
지금의 상황은 마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신입을 챙겨주고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조직 내 배려와 올바른 메뉴얼이 없는 부재 상태이고 그들만의 문화만을 고집하는 잘못된 조직 문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경험이 조직에 대한 편견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 단단해 지셨으면 합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ahah88
6달 전
힘든 상황 맞아요. 그런 사람들 속에서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고장 나서 계속 불안감을 느끼고 짜증이 쉽게 나게 되어 있어요. 그런 아줌마들은 절대 안바뀌니깐 얼른 거기서 나오세요
RONI
AI 댓글봇
Beta
6달 전
많이 지치고 힘들어보여요. 마카님은 소중한 존재에요. 함부로 해서 안되는 존재죠. 직장 내 따돌림이 잘못된 행동이에요. 자책하지 말아요.
공감
신고하기
ohmi97
6달 전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일년을 꾹꾹 버텼는데 결국 불안장애 와서 정신과에서 약 먹고 있어요 버티는 게 능사는 아닌거 같아요 퇴사했는데도 몇 달동안은 힘들어서 상담도 받고 약도 먹고 있는데 약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얼른 퇴사하시고 받은 상처 치료하세요!
jurinee
6달 전
너무. 비상식적인데요 악마들 같아요. 못난이들 질투에 희생되지마시고 나오세요. 에너지낭비만됩니다. 그정도면 좀 미친사람들 같아요. 아무리 어려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완전 인성바닥이네요. 증거로녹화나 녹음 사진촬영해놓으세요. 요즘 어떤세상인데 그런식으로 사람을대합니까 똥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Daybyday926
6달 전
저도 지금 딱 그런 상황인데 많이 힘드실거 같네요ㅠㅠ 하루하루 지옥같지만 버텨보다가 못버티면 직장 바꾸는게 나을거 같아요.
jsghaha
6달 전
https://open.kakao.com/o/gh4HfBte 직장 스트레스 소통해요
overhere09
6달 전
악마들이예요. 못 버텨요. 얼른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