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단어가 이젠 족쇄 같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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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053
4달 전
가족이란 단어가 이젠 족쇄 같아요.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대학생활 중인 21살 입니다. 학생때까지만 해도 성인이 되면 다 달라질거라고, 괜찮다고 스스로를 도닥이며 살아왔는데요. 막상 대학생활을 해 보니 달라지는건 없고 살기만 더 힘이 들어요. 이상태면 휴학하는 중간에 죽을까봐 무서워요. 고민은 가족인데요,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제게 스트레스를 풀고 가시는 아버지가 첫번째 고민입니다. 푸는 방법은 신체적 폭력 일절 없이 언어적으로만 푸십니다. 대부분 내용은 절 아낀다고 하는 말이라곤 하지만, 전혀 도움은 되지 않고 선조차도 없는 말 뿐이에요. 지잡대란 말부터 그렇게 살다간 사창가 들어가라 라는 말 까지 들어봤네요. 이것보다 더 힘들었던건, 제가 했던 일상의 대화들이 가시가 되어 돌아오니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 문제를 직시 한건 고2때 였어요. 그때 처음으로 자해를 했고, 이제야 느꼈습니다. 아 나는 지금 힘든 상태구나. 두번째 고민은 어머닌데요. 알코올 중독증과 폭력적 성향이 합쳐져 제가 어릴 적 부터 많이들 다투셨습니다. 귀가 멍멍해질정도로 소리지르는건 필수고, 온갖 물건이 부서져서 새벽에 뛰쳐나온 것도 수십번이에요. 저는 이런 집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요, 제 몸은 아니였나봐요. 이젠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무섭고 저녁이 오는게 너무 무서워요. 아침이 오는것도 무서워요. 병원은 무섭고 두려워서 미루다 보니 이렇게까지 왔어요. 현실적으로 독립 마저 어려운 상태에요. 그래도 전 아직 살고싶어요. 내년엔 휴학 계획도 있는데, 휴학한 사이 제가 죽어버릴까봐 무서워요.
우울트라우마의욕없음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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