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제로 인해 괴롭습니다
엄마와 저를 힘들게 하는 아빠가 있습니다. 저는 아빠와 거리를 두며 지내기로 했습니다. 가족에게 대못을 박아 놓고 사과하지도 않는 아빠에게는 마음을 비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도 아빠가 엄마에게 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면 화가 나네요. 엄마한테도 아빠에게는기본적인 것만 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저보고 아빠한테 너 그렇게 차갑게 대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빠가 극단적 선택이라도 하면 어쩌냐며 너하고 나하고 못 산다면서요.. 이런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마음을 가다듬는 연습을 해도 너무 힘드네요.. 공부하다가도 생각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