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플을 안해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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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이 어플을 안해도 안지우고 계속 갖고 있었어 언젠가 들어오고 싶을때가 있겠지 그리고 진짜 7개월 만에 들어와서 주절주절 거린다 잠은 안오고 죽은사람이 너무 보고싶어. 20년 넘게 살면서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은 딱 한 명 뿐인거같아 8년동안 만났다 끊겼다 수도없이 그랬던 친구이자 사랑한 애인이었다가 이도저도 아닌 그런 관계 였던 사람.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있었음에도 한쪽은 계속 숨기고 한쪽은 눈치가 없었어. 눈치 없던 그 사람은 몇 년이 지나도, 헤어져 있어도, 잠깐 누군가를 만나도 결국 그 끝은 사람이었어. 쌍방의 마음이었다는걸 깨달았을때는 그 사람과의 마지막 만남이었어. 그 후로 연이 끊겼어. 하지만 분명 언젠가 다시 만날거라고 생각했는데 3년 후 그 사람의 사망소식을 들었어. 그 사실을 들은 날, 정말 많이 펑펑 울었어. 이유도 모르고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여전히 아무것도 몰라. 가끔씩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나. 그땐 너무 좋아서 꼭 일기를 써놔. 그리고 이렇게 잠이 안올때 생각 하면 너무나도 그리워. 보고싶어. 꿈에 또 나왔으면 좋겠어. 정말 너무 보고싶네. 친구도 애인도 이도저도 아닌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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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ragrance73
2달 전
평소엔 추억의 맨 귀퉁이에 깊숙히 박혀있다가 어느 날 하루 문득!! 오늘 안 보면 미칠 것 같이 그리운 사람... ❤️ 이해가요 그 마음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1fragrance73 맞아요ㅎㅎ깊숙히 숨어있다 이렇게 가끔씩 문을 두드리네요ㅎㅎ
1fragrance73
2달 전
저도 알아요 그마음! 많이 차갑게 아프고 약간은 달콤한 기분? 여느 날은 잘 생각도 안 나던 사람이 문득 사무치게 그리운 그런 거.. 눈물나게 보고파오는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