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온다. 이제는 취미를 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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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잠이 안 온다. 이제는 취미를 가져 보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 대응하고 싶지도 않다. 마음은 모르지 않는다. 근데, 힘들다. 나는. 매번 아버지를 불행하게 만들어서 뒤늦게 후회하는 나를 발견한다. 아마 돌아가시면 끝까지 그런 인생이지 않을까? 나는 공감해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쳤다. 바라지도 않는다. 난 잠이 들려고 하면 공포스럽다.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다. 어차피, 그걸 바란다는 게 그 사람들에게 힘들다는 걸 알았으니까. 그것도 나름 위해서 하는 말이라는 걸 안다. 나는 내가 그걸 알지만, 긍정적으로 변하는 게 답이라는 것도 알지만, 여기에서 만큼은 좀 원하는 대로 힘들고 싶다.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니까. 솔직히 그런 말 들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차단해도 되니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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