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었음에도 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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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i1029
2달 전
내가 죽었음에도 내힘듬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걸로 치부가 될까. 아니면 그땐 내가 힘들었던걸 다들 인정해줄까. 사는게 사는 거같지않고, 힘든데 결국 의지할 사람도 털어놓을 사람도 소중한 것도 목표도 꿈도 희망도 모두 없다. 혼자서 모든 슬픔을 모든 괴로움을 삭히고 과거의 기억에 시달리고, 자기혐오에 시달리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는 결국 좋은 집안에 태어나서 하고싶은거 다하며 살아온 사람이고, 원하는 건 다 가져온 사람이다. 사실이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돈이 많은 집안.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랑많이 받은나. 그렇게 하다가 사춘기가와서 나쁜짓하고 다니고, 정신병원에 갇히고, 가족들 속을 많이 썪인 사람. 다른사람눈에는 그렇게 보일 뿐이다. 결국 내 슬픔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아무도 아무도 내가 잘해왔다는 사람은 없다. 잘해온게 아닐지라도, 지금은 날 한심하고 안타깝게 여기는 사람밖에 없다. 위로를 해주는 사람도, 공감해주는 사람도 없다. 배려를 해주며 속으로는 나를 불쌍하는 눈길로 보고있겠지. 아무도 아무도 내가 왜슬픈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무도 알고싶어하는 사람이없어. 그래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할꺼야. 원망하는게 이니다. 그냥 내자신이 너무 싫어서그렇다. 그냥 내가 괜찮은 척 하면 되는 것이다. 슬퍼도 괴로워도, 그냥 겉으로는 잘지내는 척 하면 되는 것이다. 그래야 억지스러운 동정의 눈길을 안받는다. 그래야 부담스러운 말들을 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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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min0312
2달 전
(토닥토닥) 힘들었죠? 여기 앱에다가 다 털어놓으세요. 그 사람들이 나빴네.....
Egypt10
2달 전
저도 부모님께 매번 괜찮은척 의사가 되고싶은척 하고 있어요 하기 싫은데 좋은척 하면서 하고..ㅋㅋ 근데 작성자님의 슬픔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의 고민인데 전 너무 힘들더라구요..작성자님은 오죽하시겠어요 소중한것도,희망도,꿈도 없으실수 있으시지만 희망은 만들면 되요. 긍정적이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일상에서 매번 우울할수는 없잖아요? 만약에 작성자님이 비오는 날이나 쨍쨍한 날을 좋아하신다면 그런 날엔 나 잊어버리고 창밖을 보면서 소확행을 하는 그런 사소한 일들이 그래도 희망이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리고 사춘기때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저는 작성자님 따름의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과거는 잊기 힘들지만 죽는건 안돼요. 항상 힘내고 전 작성자님 편에 서드릴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