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너머에 사람들도 유튜브속의 사람들도 자신만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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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si1029
·일 년 전
창문너머에 사람들도 유튜브속의 사람들도 자신만의 걱정과 근심이 있겠지만 내 눈에는 다 행복해보였다. 오픈채팅방만 가봐도 나랑은 다른 세계에 사는 거같아서 너무 부러웠다. 모든게 내가 없어도 될 것 같이 느껴지고 내가 이세상에 쓸모없게 느껴졌다. 힘들다고 하면 이세상엔 좋은게 더많으니 힘내라는 말이 너무나도 화가났다. 나자신에게 화가났다. 어쩌면 질투가 난걸지도 모른다. 그런생각을 할정도로 여유롭구나. 그렁 생각을 할정도로 세상이 살만하구나 사람들은. 난 이렇게 지옥같은데.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라는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대체 모르겠다. 도저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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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inni
· 일 년 전
그럴 수 있어요. 질투 일 수도 외로움 일 수도. 질투도 외로움도 다 당연히 느껴도 되는 감정들이래요. 혼자가 아니에요. 또 그 누군가가 비라는 삶일 수도 있어요. 우리 이 시간들을 아쉽지 않게 보내봐요. 항상 완벽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항상 힘들라는 법도 없구여! 언제든 얘기를 들어줄 시람들이 있을 거에요.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