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너머에 사람들도
유튜브속의 사람들도
자신만의 걱정과 근심이 있겠지만
내 눈에는 다 행복해보였다.
오픈채팅방만 가봐도
나랑은 다른 세계에 사는 거같아서
너무 부러웠다.
모든게 내가 없어도 될 것 같이 느껴지고
내가 이세상에 쓸모없게 느껴졌다.
힘들다고 하면 이세상엔 좋은게 더많으니
힘내라는 말이 너무나도 화가났다.
나자신에게 화가났다. 어쩌면 질투가 난걸지도 모른다.
그런생각을 할정도로 여유롭구나.
그렁 생각을 할정도로 세상이 살만하구나
사람들은.
난 이렇게 지옥같은데.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라는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대체 모르겠다. 도저히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