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적으려니까 뭔가 이상한데... 다른사람들 한테는 제 문제가 엄청 사소할거 지만 왜 이리 죽고싶을까요? 제가 정말 제일 친한 가족 엄마아빠랑 사이가 그렇게 나쁜건 아닌데 친구는... 아예없고 제가 유일하게 믿는 제가 키우는 강아지밖에 없네요 아무데도 못털어 놓겠어요 예전에 저희 엄마가 저 9살?때 선택적 함무증? 그거였나랑 사회적 뭐였나 어쩌구 저쩌구해서 끌려갔는데 일부로 솔직하게 말 안하고 정상인척 했어요 근데 저희 엄마가 그래도 걱정돼셨는지 엄청 작은약이라도 처방해 달라고 하셨거든요... 저희 엄마는 나를 위해 이렇게 하는데 약을 10살이 됐는데 그때 처방받았던 약 1년치꺼를 섞어가주고 먹었는데 그때 무장적 해서 그런가 먹었는데 죽진 않더라고요 그때 들었던건 있어가주구... 그런데 제가 사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 제 강아지에요 저 진짜 불효자죠 엄마아빠도 아니고 고작 강아지라니...엄마아빠는거의 나만 보시는데 너무 죄책감도 들고ㅠ 저보다 힘든분은 엄청 많은데 저때문에 저보다 힘든분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보잘거 없는 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