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를 처음 시작했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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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b
2달 전
마카를 처음 시작했을 땐 초등학교 6학년이였는데, 언제 이렇게 많은 시간들이 흘렀을까. 시간은 흐르는데, 어째서 난 변함이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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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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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2달 전
너무 강렬해서 어릴 때 겪었더라도 잊히지 않는 기억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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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b (글쓴이)
2달 전
@RONI 내 글과는 상관없는 댓이지만, 그래도 얘기해주자면... 초3때 첫 학교폭력을 당했을때가 잊히지 않는 기억인 것 같아. 한가지만 더 얘기하자면 몇 살인진 모르겠지만 아마 7살일거야. 그때 부모님들께서 싸우셨던게 기억에 남아.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가끔 그 소리가 들려. 그리고 그 소리가 들릴때면 아직도 무서워. 어떻게 되었냐고? ..달라진 건 없어. 내가 나서서 해결한게 없으니까.
66Hope99
2달 전
그러고보니 전 고등학교 졸업하기 직전에 마카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호에에 저는 중간중간 엄청 크게 달라진 시기도 많았던 것 같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듯해요. 어쩌면 그게 더 자연스럽고 나다운 것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kaily26
2달 전
@secob 세콥님과 저는 같은 과거를 공유하고 있네요. 특히 안 좋은 기억종류 2가지나요 ㅠㅜㅜ 그 어떤 말도 세콥님께 희망이 되기에는 힘들었겠어요 😢
stablemind
2달 전
혹시 마카 말고 직접 오프라인 방법으로 시도해본것은 뭐가 있을까요? 마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독이 되는 경우도 있을수있어요 :) 그런경우 차라리 어플을 지우고 다른 시도를 해보시는것도 좋아보여요.
secob (글쓴이)
2달 전
@66Hope99 우와.. 엄청 오래되셨네요 맞아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죠,,
secob (글쓴이)
2달 전
@kaily26 으악ㅠㅠ 그거는 좀 슬프네요.. 희망이 되긴 힘들었지만.. 그래도 희망적으로 생각하려구 많이 노력은 한 것 같아요
secob (글쓴이)
2달 전
@stablemind 상담도 받아봤고, 친구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자살에 대한 언급&도와달라고 요청도 많이 해봤고, 지금은 좀 힘드니까 쉴 수 있다며 제 자신을 인정해보기도 해봤고, 언젠간 나아질거라며 희망을 품고 제 모든 상태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시도해본 것은 오히려 안해본게 없다고 할 정도로 정말 많아요. 여기에 적은 것은 극히 일부일 뿐이니까요.. 그럼에도 달라지는 것은 없더라구요
stablemind
2달 전
@secob 그랬군요..힘들었겠어요..마음의 병은 생화학적인 뇌의 변화로 약물요법이 필요하기도 해요. 정신과에서 약은 안 먹어봤나요?
secob (글쓴이)
2달 전
@stablemind 아뇨.. 정신과는 미성년자가 가려면 보호자가 필요해서 가본적이 없어요. 예전에 제 상태를 부모님께 간접적으로 알린 적이 있지만, 그것마저 믿어주시지 않으셨거든요. 그래서 약은 먹지 못했어요. 성인이 될때까진 먹지 못할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