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답이 없어서 숨 막혀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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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jung
6달 전
미래가 답이 없어서 숨 막혀요
어렸을 적 부터 맨날 끈기가 없어서 중도포기 했어요. 그림..일본유학..공무원..사이버 대학교 등등...ㅎㅎ.. 다 부모님 등골 빼먹으면서 도전했다가 그만뒀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간호조무사 도전 했는데요. 이론은 할 만 했는데 실습 나가서 한 소리 듣고 멘탈이 나가버렸어요. 실습 3일차.. 저번 주 까지만 해도 핸드폰도 안보고 물어가보며 열심히 했는데.... 오늘 당황해서 환자 차트 한 번 안받은게 그렇게 아니꼬운가봐요..말을 왜 그렇게 하는지 몰라요.. 울어버려서 학원에서 부서 바꿔준다고는 해요.. 근데 창피하고 자괴감 들어서 내일 결석까지 하고 싶을 정도에요 급기야 이것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힘든걸 이겨내야 이 사회는 살아갈 수 있는데 저는 세상이랑 안맞나봐요 아빠가 저보고 실습 나가서 힘들다고 또 그만두는거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로 말했는데 진짜 그런 상황이 닥쳐오니까 숨 막히고 죽고 싶어요......... 말하기도 힘들구요.. 미래가 진짜 안보여요 조금만 힘들면 그만두고 싶어지고 스트레스가 심하면 공황장애 과호흡까지 와버리거든요 이런 나로 어떻게 살***? 싶은 생각만 가득해요. 차라리 눈물샘이라도 마르면 좋을텐데.... 언제까지 부모님 등골 빼먹고 살 셈이지? 싶은 생각만 들어요 엄마아빠 너무 사랑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제가 사라져야 할 것 같아요 엄마아빠가 열심히 일한 돈으로 혼자 누릴건 다 누리고 자꾸 하다가 그만두고 방황하고..... 솔직히 제가 싼 똥들 커버해준 것도 엄마아빠 덕분인데 저는 뭐 하나 잘하는거 없는지 예전 자살충동 들 때 사둔 밧줄이 있는데 오늘따라 자꾸 눈이 가요 예전엔 시체가 된 절 본 엄마아빠 얼굴을 상상하면 미안해서 못 떠나겠는 마음이 컸는데 오늘따라 그냥 그런거 신경 안쓰고 죽고 싶네요 너무 힘들어요 저 같은 사람은 뭐하고 먹고 살까요? 차라리 게임이라도 하면서 현실도피 하면 잠시라도 나을텐데..... 너무 우울한 나머지 유튜브나 게임..전부 다 손에 잡히지 않아요...... 아침에 눈을 안떴으면 좋겠어요
의욕없음불면호흡곤란신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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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lemind
6달 전
이해해요..저도 싫은 소리 들으면 멘탈 흔들리고 감정이 올라오고, 저도 미래가 착잡할 때는 한없이 깊은 늪에 빠지는 느낌 들어요. 사실 인간은 뇌과학적으로 감정형 생명체여서 올라오는 감정을 막을수는 없어요. 다들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감정들을 느끼는것이죠. 다만 우리는 사고할 줄 알기 때문에 몇가지 생각과 사고방식의 전환으로 감정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 그것은 시간을 들여서 자기 성찰을 하고 상황에 맞게 자신을 보호하고 사랑할수있는 사고방식을 길러야합니다. 할 수 있어요 같이 해봅시다 :)
candid00
6달 전
의료계가 생명을 다루는 곳이라 더 엄하고 실수하면 무섭게 하는거 같아요 너무 괴로우면 다른 길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