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동생이 자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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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toer
2달 전
중1 동생이 자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왼 손목 안쪽에 여러 번 베인 형태의 딱지가 있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바코드 찍힌 것마냥 엄청나게 많이 베여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는 자살하겠다고 난리도 피우고,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자해를 시작한 것 같았습니다 전에는 굉장히 밝은 아이였는데, 생각해보면 7살때가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저희 아버지는 집에 잘 들어오지 않으셨고, 더불어 생활비도 보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저희는 그런 아버지를 욕하며 첫째인 저를 때리던(2살 차이나는 자매인데, 그때의 동생은 두 살배기였습니다)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 때는 그래도 밝게 자랐는데, 동생이 일곱 살일 무렵에 저희 아버지가 집을 완전히 나가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아주 맛이 가셨고, 제가 아주 신명나게 맞았습니다 안 그래도 집 사정이 좋지 않았던지라 더더욱 아버지 욕을 하시면서요 동생은 그런 제가 맞는 모습을 모두 보고 자랐고요 그 때부터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현재는 자해와 더불어 거의 모든 인간관계가 없이 지내는 상태입니다 저 이외의 사람들과는 웃으면서 대화하는 장면을 본 적이 없거나, 아예 말을 걸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계산할 때라던가 말이죠 물론 저희 어머니는 모두 아버지와 저희 탓을 하며 본인은 상담을 받을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동생에게 핀잔만 주는 상태입니다 중간 글은 기니까 건너뛰셔도 됩니다 도와주세요
의욕없음우울불안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2개, 댓글 10개
laddo
2달 전
엄마도 힘든상황이어서 그렇게 행동이 나오게 되는거 아닐가요. 남탓할수도 있는겁니다. 엄마가 상담을 꺼려하면 주위사람들과 얘기를
laddo
2달 전
@laddo 나눌수 있는게 좋을거 같애요.
skjflak
2달 전
글쓴이님 겨우 중3같은데 어머님 상황 이해하라는건 너무 가혹한거 같아요ㅜ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선생님이나 다른 어른의 도움이 필요해 보여요
saftoer (글쓴이)
2달 전
@laddo 진심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어느 정도는 그렇게 생각해요. 전에 학교 위클래스에서 동생의 상태가 영 불안하다고 보고 상담을 했었는데, 그날 저녁에 동생이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군요. 'ㅈ됐다, 위클에 걸림' 상담 얘기도 그 때 나왔구요. 아무데도 가기 싫어하고 아무하고도 얘기하기 싫어하는 동생이라 저도 모르게 초조했나 봐요
saftoer (글쓴이)
2달 전
@skjflak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 어른의 도움을 받고 싶지만, 막상 제 동생이 사람을 만나기도, 함께 이야기하기도 너무 싫어해서 도움 받기도 힘드네요...
skjflak
2달 전
@saftoer 혹시 너무 집에만 있으면 바람이라도 쐬게 하고.. 무엇보다 본인도 잘 챙기세요!!! 중3이면 진짜 애긴데 안타깝네요
saftoer (글쓴이)
2달 전
@skjflak 제 걱정까지 해주시다니... 사은이 마앙곡하옵니다아 모카님도 뿌린 것보다 더 행복하게 사셨음녀 좋겠습니다!
beautifulsea
2달 전
아이고ㅠㅠㅠ 동생분이랑 saftoer님 돼게 힘드시겠어요ㅠㅠ 동생분도 힘들고 그 옆에서 지켜보는 saftoer님도 힘들것같아요ㅠ 동생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합니다 ㅠ 이것밖에 못해드려서 너무죄송해요 힘내세요
saftoer (글쓴이)
2달 전
@beautifulsea 감사합니다! 모카님도 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라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마카님 상담을 꼭 받아보세요 너무 걱정돼요.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당신이 살고 행복하길 바래요. 꼭 살아내야 해요. 존버는 승리한다고 했어요. 전 당신이 누군지 모르고 여기서 이 글밖에 보지 않았지만, 꼭 살아서 행복할 날을 맞이하실 거예요. 그래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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