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지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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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eoqow
2달 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어요. 사귄 기간이 두달인데 곧 100일이라 100일 이벤트를 계획하던 중에 차였습니다 ㅎㅎ... 제가 인간관계가 좁아서 평소에 연락하고 만나는 사람이 안 그래도 얼마 없는데요..... 남친이랑 진짜 자주 연락하고 장거리라 많이 만나진 못했지만 그래도 시간내서 꼭꼭 만났어요 저는 권태기인 줄 알았는데 그냥 헤어지자고 해서..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에요.. 근데 자꾸 연락하고 싶고 보고 싶고 너무 미련이 남아요 미치겠어요... ㅠㅠ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23개,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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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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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용기가 필요한 마카님께
#이별 #감정 #용기
안녕하세요 마카님, 써주신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외롭고, 심심하고 상실감이 드셔서 글을 남겨주셨군요. 남자친구와 같이 있을 때, 편안하고 또 누군가 함께 하니 좋았는데, 지금은 보고 싶은데 볼 수 없으니, 쓸쓸함과 아쉬움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힘든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어서 너무 힘들다고 느끼고 계신 것 같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내가 바라는 것이 좌절될 때 우리는 다양한 스트레스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들을 그냥 받아들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누군가 함께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으셨군요.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 바람이 이루어져서 좋았을 거고, 지금은 그렇지 못하는 상황을 경험하고 있어서 쓸쓸하고, 힘들고 아프실 수 있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바라는 것이 좌절된 것에 대한 당연한 반응을 애써 무시하시는 것보다 조금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힘든 감정을 경험하고 있는 마카님의 몸을 충분히 느껴주시길 바래요. 조금 여력이 되신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잘 되었을 때 좋고, 아닐 때 슬프고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마카님께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떤 것이 좋았는지 혹은 아쉬운지 기억해보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마카님이 관계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 지를 아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쉽게도 지금 그 분과는 관계가 정리되었지만, 마카님이 관계에서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두신다면 다음에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하나의 좋은 지표가 생기는 것이니까요. 마카님이 이성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무엇을 바라는 지를 명확하게 해나간다면 그런 사람이 더 잘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덧붙여서 현재의 삶에서 만약 중요하게 해야 할 일들이 있다면 그것을 잘하고자 하는 마카님의 동기 또한 꼭 발견하시고, 그것에도 에너지를 잘 분산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은 관계의 동기도 중요하지만, 잘 쉬고, 해야할 일을 잘 해내고, 재미있게 지내고 등의 다른 욕구, 동기도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마카님의 마음속 여러 동기를 충족하다 보면 어느새 웃고 있는 스스로를 마주하실 지도 몰라요.
물론 이렇게 감정을 가만히 경험하는 것은 연습이 필요하고, 아직 그 연습이 익숙지 않을 때는 전문가 없이 혼자서 해내기에는 어렵게 여겨지실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여러 감정을 같이 견디어 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래요. 전문가와 함께 여러 감정에 머무르는 힘을 길러서 슬플 때는 충분히 그것을 느끼고, 또 원하는 다른 것을 찾아서 해낼 때의 즐거움도 느끼며 마카님의 삶의 다양한 경험을 피하지 않고, 살아가는 연습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용기가 필요한 시기의 마카님. 헤어짐은 원하지 않는 경험일 수 있지만, 그 경험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감정들도 마카님의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을 피하지 않고, 용기 있게 느껴보시고, 또 그것들을 통해서 마카님이 관계에서 무엇을 바라는 지를 구체화 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kellyphonia
2달 전
분명히 나아지고 또 나아지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괜찮아 질거에요. 영원한 고통은 없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잘 버텨보세요. 하루하루 잘 살아주는 자기 자신에게 잘했다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세요. 자기 자신을 잘 돌봐주세요.
eoeoqow (글쓴이)
2달 전
@seofbi555 제가 21살인데 자취중이라 많이 외롭고 심심하고 그랬는데 남친이 그 자리를 많이 채워줬어요. 그리고 안지 오래된 사이가 아니었는데도 오래된 사이인 것처럼 그냥 진짜 편했어요.. 말을 하지 않아도 자주 만나지 않아도 서로 이어져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헤어지니까 빈자리와 상실감이 너무 크네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서 더 심한 거 같아요..
seofbi555
2달 전
@eoeoqow 그러셨군요. 서로 이어져 있는 느낌, 그래서 지금은 빈자기와 상실감이 크시군요. 마카님이 원하시는 것은 서로 이어져 있는 느낌 같은데요. 맞나요? 맞다면 지금 현 상황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이어져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까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보고싶은 마음은 너무도 당연하지요. 너무 보고싶으시면 한번 만나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만나서 다시 사랑하고싶다면 인연을 이어가는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진심을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싶은데요. 어떠신지요. 사랑은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지요. 지금 마카님! 그 사람에게 연락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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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fbi555
2달 전
힘드시겠군요. 이별은 모든 사람들에게 힘든 일입니다. 전 남친은 마카님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StarNightMonkey
2달 전
님께서 지금은 힘드시더라도, 더욱더 성숙해지고 굳건해지실꺼예요!! 강제로 나는 행복하다! 기분이 좋다! 외치면 우리몸은 행복하다고 받아들인다하니, 좋은생각으로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seohyen9
2달 전
이런말 단조로울수 있지만 시간이 약이에요 겨우 100일 만나는동안 자주 못봤다해서 쓰니님과의 관계를 져버린사람인데 다시 만나도 저는 그분과의 만남이 좋게 갈거같진 않네요ㅜㅜ최대한 정말 그사람과추억 눈에 안보이게하고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시간보내면서 흘려보내면 어느순간 무덤덤해지는 날이 올거에요! 힘내시구 다른 좋은분 꼭 나타나실거니까 걱정마시고 세상에 좋은남자 많아용~^^
FarmStory
2달 전
@eoeoqow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시고 있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저두 여기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자취중이고 자취 한지 얼마 안됬는데 여친한테 차였고 여자친구가 저의 절반인 마냥 항상 함께 해주었는데 어느샌가 사라지니 많이 씁쓸하고 힘들더라구요 타지이다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고 혼자 남겨진 채로 있네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자기계발을 하곤 있지만 현실은 비참하고 지금 당장 막막한 제 자신을 돌이켜보니 현타가 오긴하네요..
eoeoqow (글쓴이)
2달 전
@FarmStory 아이고.. 일단 힘드실텐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도 자취한 지 얼마 안 돼서 그 친구한테 많이 의지했었는데 헤어지니 제 일부분이 떨어져나간 느낌이에요. 눈을 뜨면 항상 연락이 와있었고 저희 집으로 자주 왔었는데 후 정말 신기루처럼 왔다 사라지니 씁쓸합니다 공허하고.. 무슨 감정인지 공감합니다 저도 딱 그렇거든요 저는 제 삶이 정지된 느낌인데 동기부여를 위해 자기계발을 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ㅜ 저도 그래야 하는데 그러기 쉽지 않네요 힘내세요.. 많이 힘들어하고 슬퍼하는 것도 정답이 아닐까 싶어요
this00
2달 전
똥차 가고 벤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