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어떻게 견디시나요?
점점 이성적인 판단과 행동이 힘들어지고 스트레스로 인해 몸도 많이 망가졌어요. 주변의 신뢰도 떨어지는 것 같네요. 예전의 신임받고 자신감과 여유가 넘치던 제가 그리워요. 정말 그리워요. 그때도 전 괴롭힘 받고 있었지만 저는 멀쩡했는데 이젠 만신창이가 되었어요. 당장 내일 모레 출근하기가 너무 무서워요. 반복되는 상황에 삶에 대한 의지도 약해지는지 새로운 일을 구하는 것도 망설여져요. 마음이 계속 괴롭고 슬프고 한탄스럽고 힘듭니다. 전화상담을 받으니 번아웃이 온 것 같다는 말씀도 하셨어요. 돌아가고 싶어요. 이런 취급과 상황이 너무 괴로워서 출근해 있을때면 사라지고 싶을때도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