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럴때 하나 싶어서....그냥 궁금해서 올려봐요....
맛나게 저녁을 먹고 나서 뒷정리를 했는데 그전엔 안그랬는데 갑자기 심장이 뛰는게 느껴졌는데 과하진 않았지만 숨이 호흡이 빨라 지더라고요... 지금도 심장이 뛰는게 느껴지고 열나고 호흡은 안정적으로 변했는데... 맞는 지는 모르겠어서요... 이것도 약하지만 공항장애가 온걸까요?
회사 스트레스가 너무 크고 숨이 막혀서 처음 병원에 갔더니 우울증 약을 줬어요 약 먹으니 잠은 잘오는데 식욕이 현저히 줄고 오히려 기분이 더 다운되서 아무것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약을 하루 이틀 빼먹다가 술을 마셨는데 술을 마시고 잤는데 순간 자살할 방법을 찾다가 잠이 들었어요 .. 한번도 그런적은 없어요 너무 무섭고 제가 친구들도 좋아하고 해서 약이 무서워져서 그냥 약 안먹고 이런 증상을 의사쌤한테 얘기했는데 잠 잘자는것, 심장박동이 줄어든걸로 봐서 약이 부작용이나 저한테 안맞는거 같진 않대요 그러고 약을 더 주셨어요 .. 그리고 지금 감기, 방광염 등 추가로 먹는 약이 많은데 같이 먹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저는 약을 매일 먹는게 싫은데 그래도 계속 먹어야하나요 ? ㅠㅠ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잡생각을 하게 되고 공부를 하거나 어떤 과제를 할 때 자꾸 붕뜬 느낌이 들어요 책을 읽을때는 읽었던 문장을 다시 읽어야 할 때도 있고 작음 소음만 들려도 글이 눈에 안 들어와요 자기 전에도 여러 가지 생각 때문에 피곤해도 늦게 자게 돼요... 잡생각을 떨쳐내기 위해서 힘든 운동을 하거나 취미 활동을 해도 그때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책하고 과거에 했던 행동을 후회하기도 하고 제 미래에 대해 걱정하기도 하는 부정적인 잡생각을 또 하게 돼요 어렸을 때부터 그러긴 했는데 이번 연도 들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저 왜 이런걸까요?
주변 믿을 사람은 게임 친구들 밖에 없고 조금이라도 아프면 죽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한심해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내가 더 잘 했었다면 과거가 너무 한심해요 내가 대체 왜 그랬는지 후회되고 그 몇마디가 내 현실생활에 영향을 끼칠준 몰랐어요 내가 데체 뭔 성격을 가졌는지 모르겠어요..
짜증나요 사람이.. 세상이.. 동물도.. 공부도.. 자신도.. 그냥 모든게 다 싫음 그냥 세상 모두가 죽으면 좋겠음
내가 어껀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매사 흥미도 없음 학교 가는것도 학원도 가기 싫고 무기력한데 이게 진짜 무기력한건지도 모르겠고 매사 너무 답답함 공부도 평균이하인데 재능도 평균 이하거나 평균임 그렇다고 키가 크거나 예쁜것도 아닌 키에 정상적인 몸무겐데 전체적으로 또래에 비해 많이 작음 외모에도 딱히 자신감도 없고 이걸 쓰면서도 의미가 없는거 같음 그냥 사람들이 다 꼴보기 싫고 이해가 안감
누가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고 죽고싶어요
예전에 느꼈던 감정이에요 그 상황이 떠오르거나 그런 비슷한 상황도 아닌데 요즘 갑자기 그때 그 감정? 느낌이 계속 들어요 굳이 말로 설명하자면 심쿵(안좋은)을 하고 뭘 먹으면서 소화도 안되는 느낌에 더부룩한 느낌도 조금 있어요.. 엄청 자존감이 낮은 느낌이며 힘들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 때문에 힘든게 아닌.. 뭐랄까요 그냥 제 요즘 정신상태가 힘든걸까요? 음 가슴이 아리다 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것 같아요 근데 계속 하루종일 그런건 아니고 갑자기 확 그래요 못해도 하루중에 한 두번은 해요 혹시 이런 감정이나 느낌 느껴보신 적 있으실까요?
두려움 다음엔 만족감이 올거니까 . 괴로움 다음에도 얻는게 있었지. 나에게 집중해야해. 할수있어. 견디던게 뭐였는지 알게됐어도 사실 별볼일 없다고 생각해도 예전과 다른건 생각일뿐이야 지금까지 처럼 잘할텐데뭐.. 그냥 지겨워서 그러는거지. 능력도 있고 노력도 해왔고.. 더 잘될거란 보장은 못해도 안좋아질거라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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