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고등학생이 공부도 안 하고 이게 맞는건가
난 죽어버려야 돼
그게 맞아
다들 힘내라 천천히 가라 하는데
막상 제가 하는 꼬라지 보면 그렇게 말 못할 거예요
보기만 해도 열불이 날 게 뻔하잖아요
천천히는 개뿔 몇년동안 한 발자국도 못 가고
계속 뒷걸음질만 하고
살 가치가 없네요 아무리 봐도
내가 우울한 건 다 나 때문이야
누굴 탓하겠어 전부 나 때문이야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히브리서 12장4절
카톡 채팅목록이 광고랑 금융뿐임...살려줘
11월에도 연차 4개써야되는데 9월-10월 사이인데 병가 3개나 써버렸다... 그때가서 쓸수 있을까...
지금보다 자신감이 있게 산다면 달라지는게 있을까
자꾸 할말을 빼먹는거 같아요... 진짜 중요한 핵심 전달을 빼먹을때도 많아서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올때가 많네요...
왜 나한테 그렇게 대하면 어쩌라고? 무서운것들이 있다고 항상 날 감시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야? 나는 미칠것 같아. 니들이 날 감시한다고 세상사람들이 다나에 대해서 알것처럼 내주인이 된것처럼 주장지어놓는데.. 나는 그게 미친것 같아.. 견디기 힘들어. 제발 나좀 놔줘라.. 제발 나좀 숨쉴수 있게 해줘라.. 죽더라도 괜찮아 제발 나좀 그냥 놔줘라..
비 오는 가을은 아빠를 떠나보낸 날을 생각나게 한다. 어렸던 나에게 어른 옷 뿐이라며 맞지않는 상주복을 입게하고 영정사진을 들었던 날이.
심리적 여유가 없다. 어떤 말을 들어도 상처같다
그 아이가, 그 사람이 타고나길 문제없이 태어났기 때문이지, 부모가 조건없는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닌것 같다. 하자없이 태어났기에 조건을 붙여 사랑을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학교폭력을 많이 당해서 정신과약을 10년 넘게 복용하고 있는데 너무 괴롭네요 가해자들은 반성 안하고 잘사는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