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넘게 익숙한 것들 예를들어서 비번이 자꾸 기억이 안나요
요즘들어 부쩍 집 비번이 기억이 안나서 못들어가곤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아는 사람에게 물어봐서 저에겐 낯선 비번을 적어보면서 설마 설마 하면서 눌러보는데 맞는거예요
왜 이번호였지?하고 아직도 낯설어요
그래서 핸드폰에 메모하고 나가곤 하는데
오늘은 밤에 잠깐 나갈일이 있어서 급하게 빈손으로 나갔다가 집에 도착했을때쯤 불안하기 시작하면서 아 어떡하지 내가 생각하는 비번이 또 아니면 어떡하지 하면서 눌렀는데 역시나 그게 아닌거예요
순간 못움직이겠고 몸이 붕뜨고 앞이 캄캄한 기분에 관리실로 달려가서 콜하고 들어갔어요
보통 잠깐 까먹었던 것을 들었을때 아 맞다 맞아!!이런 느낌이였는데 요즘은 이 번호였어??너무 낯설어 말도안돼 전혀 몰랐어 이런 기분이에요
ㅠㅠ저 이상있는건가요?
해쉬태그 공황은 잘못눌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