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여학생입니다. 요즘들어서 공부를 해도 게임을 해도 집중이 안되는 것 같고 자꾸 무기력해지고 이대로 아무것도 안 하고 싶고 혼자 있고 싶고 안 좋은 생각만 들어요. 잘못된 걸 알지만 흥미를 느끼던 것들이 왠지 시들해져서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게 되고 원래는 그런 성격이 아닌데 차분하고 소심한 성격이라는 말도 많이 듣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어른들하고 대화할때 자꾸 말을 제대로 못합니다. 저는 제가 이러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너무 힘들고 무서워서 부모님과 상담해 보려고 했는데 잘 안 들어주세요.정말 별거 아닐수도 있고 제 나이때 생기는 평범한 일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해결방안을 찾고 싶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