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믿었던 친구들하고 며칠전에 다 싸웠는데 저희가 5명인데 걔네가 노래방에서 자기들끼리 둘 둘 짝지어서 노래부르고 저는 혼자 있고 자기들끼리만 놀고 웃고 그래서 제가 너무 힘들어서 혼자 울고있다가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사과를 여러번 해서 다시 화해를 했는데 친구들이 제가 포함되어있는 방을 다 나가고 제 연락도 안보고 자기들끼리 사진찍어서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고 그러네요..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제가 급하게 다른학교 친구들에게 말하니까 다른학교 친구들하고 조금씩 같이 다니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다른학교다보니까 만나기도 어렵고 시간도 안맞고 그리고 그 친구들도 자기 학교에 자기 친구들이 있는데 제가 끼기도 애매해서.. 그리고 저희 학교에는 학생 수도 적은데 다 무리지어다녀서 새로 사귈 친구도 없고.. 다른학교 친구들한테 너무 의지하게되고 그 친구들이 연락이 잘 안돼면 괜히 또 버려지는 느낌이 들어서 불안하고 초조하고 맨날 그래요.. 전학은 가고싶어도 못 가고 맨날 엄마 아빠 몰래 밤에 울다가 자고 또 아침에 일어나면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우울해져서 또 몰래 우네요.. 저 혼자 계속 중2가 되면 새 친구가 생길거라고 희망을 가져놓고 그 희망도 얼마 안가서 없어져버리고.. 분명히 좋은친구들은 많은데 왜 학교에는 제 편이 없을까요..? 너무 힘들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그냥 말 한마디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