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박사과정 중이신 마카님...
박사과정을 겪으면서 나는 왜이리 바보같고 혼자만 이해를 못하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시군요
저의 박사과정 시절이 생각나... 그냥 넘어가기가 어려워 들어왔습니다.
조금이나마 동병상련의 마음이기를 바래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타인과의 비교 그리고 현재의 상황적 환경에 의한 위축과 자존감 결여인 상태로 보여요.
저 또한 교육대학원 두번의 석사를 경험하고 너무나도 용감하게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을 지원했습니다.
박사과정 1학기 한 달을 울면서 보내고 내가 이리도 멍청하고 이해력이 떨어지는구나 하는 생각에 엄청난 좌절감을 맛보았던 시기이니까요
그런데 너무나 아이러니한건 타인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 다는 것과 타인들도 그런 힘듦이 다 있다는 것이었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현재의 상황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맞아요
오죽하면 박사과정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우스개소리까지 있을 정도이니까요
마카님
잘 견디시고
지금 현재 내가 집중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도움을 받은 지지자원은 누구인지 둘러봐보세요
그리고 내가 왜 박사과정을 지원했는지 그 시절로 돌아가 생각해보세요.
박사과정을 들어오기 위해 준비한 시절과 그 노력들을 돌아봐주세요
그리고 박사과정을 넘어 마카님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요
다 지나갑니다..
회피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맞서서 꼭 수료하고 논문도 쓰세요
제가 힘차게 지지합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