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이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머릿속에 어릴때 안 좋은 기억(가족 관련)이 떠다닙니다. 이게 갑자기 불쑥 머릿속에 떠오르고 사라지지 않아 불안감이 커질 때가 있습니다. 일할 때 갑자기 떠올라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무서워져서 화장실 가서 울고 온적도 있어요. 요즘 불안감이 생기면 머리가 아파지고 울어야 해소가 되는 것 같아요.
트라우마처럼 머릿속을 떠다니는 안 좋은 생각을 울지 않고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 좋은 생각의 고리를 끊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생각이 변덕스럽네요. 안 좋을 땐 너무 부정적 생각만 하다가 좀 울고 지나면 왜 내가 그런 생각을 했지? 이런 생각도 해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