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는 성격
저는 어딜가든 항상 제가 아닌 남부터 의식하고 남들한테 잘 보여야 될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그만하려고 해도 계속하게 되고 너무 지쳐요.
그리고 제가 고등학생인데 친구관계 때문에도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이랑 있으면 거절도 못하고 애들도 저를 그냥 ***로 보는 것 같아요.
저한테 너무 착하게 살지 말라고 말해주는 친구들도 있긴 한데 결국 걔네들도 저한테 똑같이 부탁하고 ***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있을때 잘 지내다가도 저혼자 애들 맞춰주다가 지쳐버려요.
뭐 친구가 사소하게 저한테 기분이 상할 행동을 하면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 친구도 다른 애들이랑 똑같네 하고 겉으로는 잘 지내지만 속으론 마음을 닫아버려요.
요즘에 가족일이랑 친구관계 , 대입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 투성인데 정말 너무 힘드네요.
부모님한테도 이런 사소한 고민 말 할 상황도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