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새로 생긴 남사친이 있는데 그 얼굴도 모르는데 남사친이 시한부래 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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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7달 전
나 새로 생긴 남사친이 있는데 그 얼굴도 모르는데 남사친이 시한부래 이걸 나한테만 알려줬데 그래서 다른 애들한테 말안하는건 기본이고 지키고 있어 근데 못할 약속은 거절하는게 맞잖아 근데 자꾸 "나 살날 얼마 안남 았는데 안들어 줄꺼야?" 이렇게 거절하기 힘들게 말해서 못할 약속 해서 그 남사친이랑 싸우고 난 월래 통화를 잘안하고 혼자 있는시간을 정말 좋아하는데 처음 친구한 순간 지금 까지 계속 하루도 빠짐없이 거의 한달동안 20시간 통화하고 이러니까 이야기 소재가 생각 안나서 말을 못하면 "나한테 왜 관심 안줘?" "나랑 통화 하기 싫어 뭐라도 말해봐" 이러고 계속 통화하려하고 매일 통화하면 자기 아프고 힘들다고 해서 섣부름 위로보다 토닥여주고 들어주고 노력하는데 금주인 애가 자기 술먹었다 담배 폈다 이러고 당연히 전화 할때마다 그거 너몸에 정말 안좋다 한꺼번에 줄이는건 어려우니까 반이상 줄여서 줄이자 아니면 너 몸아픈거 생각해서라도 끊는게 어떻냐 이러는데도 제데로 안 지켜 그러면서 "아.. 죽고 싶다 하면서" 자꾸 욕하면서 계속 죽으면 편하겠지 이러는데 솔직히 정말 나쁘게 말하자면 나 너무 힘들어.. 내가 들어주겠다고 오지랖 부려서 너무 미안하고 괴로워 내가 너무 망가지고 있나봐.. 너무 괴로워.... 진짜 너무 힘들어..죽고 싶어 진짜로.. 나도 제정신이아닌데 괜히 위로해주겠디고 설쳐서 걔도 상처고 나도 상처고 너무 괴로워 괴로워 미칠거같아 진짜 너무 괴로워 너무 내가 한심하고 내가 왜그랬지 싶고 나진짜 나쁜 인간이야 어떻해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친구랑 친구 못할거 같은데 너무 괴로워 괴로워 진짜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어 나 어떻해야해 내일 통화 올게 너무 두려워 자꾸 트라우마랑 곂쳐서 보여 너무 무섭고 두려워 계속 펜부수고 팔을 그어도 살을 뜯어봐도 머리를 뜯어도 진정이 안돼 어떻해야 돼 나 진짜 내일이 두려워 제발 나좀 누가 도와줘 제발 부탁이야 나 진정이 안돼 누가 정신 차리라고 해줘 제발 싶어
강박우울도와줘자살하고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9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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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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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마카님 인생에서 주인은 마카님이신 것을 꼭 기억하세요
#나의인생은 #내가주인 #소중한나 #표현해도괜찮아 #나쁜게아니야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최영진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새로 생긴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시한부라는 이유로 친구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시려다가 스스로 많이 버겁고 힘든 상황이시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친구가 자신의 시한부임을 강조하며 불편한 요구들을 자꾸하는 상황에서 친구가 안타까운 나머지 거절하지 못하고 끌려다니신다고도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어떠한 이유로 친구의 입장을 많이 생각해 주시기 때문에 현재 높은 수준의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계신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마카님께서 사람이 너무 좋기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친구를 위해서 많이 희생하시고 헌신하시기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되는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신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연에서 적어주신 것 처럼 마카님께서도 어떤 트라우마가 있으신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친구의 입장에서 도와주고자 하시는 선한 마음이 있으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마카님께서 버틸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계시기 때문에 자해도 하게 되시고 엄청 괴로운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저는 마카님의 인생에서 마카님이 가장 중요한 존재이시고 주인공이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마카님 위주의 인생을 살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마카님 위주의 인생을 사셔야 해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친구의 사정이 딱하고 마카님께서 도와주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친구의 무리한 요구나 "살날 안 남았는데 안 들어줄거야?"라는 요구에 거절하지 못하신다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친구의 인생은 친구의 인생이고 마카님의 인생은 마카님의 인생인 것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시한부 인생인 건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시한부인지 아닌지 확인이 안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카님께서 친구의 모든 것을 떠안고 가실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친구와의 통화나 이야기가 마카님 스스로를 괴롭게 하고 힘든 정도라고 한다면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금 냉정하게 들릴 수 있지만.. 살 날이 안 남았다고 해서 마카님이 꼭 들어줘야 할 필요는 없고.. 친구가 힘든 상황에 있다고 해서 마카님 스스로를 힘들게 하실 필요도 전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2. 마카님은 전혀 나쁜 인간이 아니에요. 마카님께서 힘들다고 느끼시는 것은 정말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사연을 통해서 생각해 본다면 마카님께서 오지랖 부려서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더라도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마카님이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필요는 없고, 희생하지 않더라도 누구도 마카님을 나쁜 인간으로 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이 친구가 마카님이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이더라도, 직접 친구가 고통을 느끼는 것을 보고 있더라도 그렇겠지만, 지금 상황은 마카님이 새로 생긴 친구이고 얼굴도 모르는데 이 친구의 말만 듣고 정말 시한부 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시한부라는 것을 핑계하면서 마카님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일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좋은 친구라고 한다면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빌미로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이나 무리한 부탁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 달에 20시간 통화하고 이야기 소재가 없어서 말을 안 한다고 해서 왜 마카님이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하나요? 오히려 마카님이 얼굴도 모르는 친구에게 그 정도 시간을 할애하고 부탁 들어주고 맞춰준거면 정말 노력하신 거고 잘 하셨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카님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라면 "나한테 왜 관심 안 줘?" "나랑 통화 하기 싫어?" 라고 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연인사이도 아닌데 마카님이 시간과 노력을 하셨는데 이런 취급을 당하시는 것도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3. 이 친구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시면 어떨까요? 친구가 아무리 시한부라고 해도 마카님이 이 친구를 위해서 모든 것을 헌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가 자신의 몸에 안 좋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했다면 그 친구가 선택한 것이고 친구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마카님과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친구 자신이 자신을 잘 보살피지 않고 무모한 행동을 하시는데 마카님이 상대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마카님께서 더 괴롭지 않기 위해서 저는 친구와 적절한 거리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친한 관계이더라도 마카님께 이렇게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관계라면 그렇게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친구에게 단호하게 더 이상 이렇게 부담 주면 나 연락하지 못할 것 같다고 표현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고, 통화하시는 게 정말 두렵고 부담이 되시면 그냥 차단하시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세상에서 마카님 자신보다 더 중요하거나 소중한 대상은 없음을 꼭 기억해 주세요.
추가로, 심리상담을 통해서 마카님께서 타인에게 정성을 다 하시는 이유, 마카님 스스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불편한 상황임에도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거나 타인에게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다고 생각이 듭니다. 심리상담을 통해서 이 부분을 좀 더 다뤄가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에서 마카님 자신이 누구보다,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존재이심을 꼭 기억하시고 마카님을 두렵게 하고 너무나 괴롭게 하는 관계가 있으시다면 꼭 적절한 거리를 두시면서 마카님 스스로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의 하루를 응원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ddashida
6달 전
정신 차리고, 다시 생각해 봐요 친구란 시한부라고 다른 사람이 미치게 부탁하는 게 맞는지 . 시한부이면 다 들어줘도 된다고 누가 그런 법을 만들었습니까 . 정중하게 괴로운 맘을 알려주고, 내가 할 수 있는 배려만 해주세요. 당신이 괴로우면서까지 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건 착한 짓이 아닙니다
takeone357
6달 전
차단하세요..
ddashida
6달 전
내가 글쓴님이라면 , 다른 애들에게 말해주겠어요 친구의 상태를. 그래서 나 혼자가 아닌,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그 아픈 친구를 위로해주고, 응원해줄거예요 약속은 이때 깨뜨리는 겁니다. 그리고 사과하십시오. 비밀 그건 못들어주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