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 주의 * . . . . " 태어나줘서 고맙다 - " " 혼자 참느라 힘들었지, 이젠 내가 같이 있어줄게. " " 울고 싶으면 울어도 되고, 무기력해지고 싶으면 무기력 해져도 돼. 그러니까 살아가줘. " " 손 잡아줄게. 그러니까 우울한 생각에서 빠져 나와줘. " " 넌 존재 자체만으로 행복해야하는 사람이고, 웃고 울어도 되는 단 하나의 존재야. " " 살아가는 인생 짧은데 괜히 살아갈 날 줄이지 말고, 그냥 살아만 있어줘. 그거면 됐어. " " 살아가줘서 고맙다. " " 숨 쉬어. 쉬어가도 되니까. " " 나도 그래, 인생 참 뭐 같지.. 근데 인생이 전부 뭐 같진 않더라.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어느새 너의 이야기가 끝에 도착할거니까. " " 지금 물 너무 차갑다. 추워. " - . . . . . . 오늘도 하루하루 살아가길 :)
일단 여러분들 너무 감사해요! 제가 마카를 깐지 얼마되지 않아, 레벨이 대따 많이 높아졌네요! ㅠ 그리고 여러분들에 응원과 위로로 제가 분조장을 탈출?은 아니지만 조금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에 고운말도 많이 하고 걱정도 사라지고, 진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세상에 필요해요, 큰일은 아니더라도 저같은 칭구들의 한 인생을 살려주셨잖아요! 아무튼 너무 좋아요, 기분 오진다ㅋ
솔직히 왜 더 빨리 받지 않았을까 상담이나 테라피 같은 비슷한 건 아무리 비싸도 도전했으면서 왜 정작 정신과를 안 갔을까 마음은 알겠어도 조금 후회가 됩니다 그럼 그동안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힘들고 엉뚱한 생각 엉뚱한 반응 해서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지 않았을 텐데.. 내 가장 빛나는 시기에 내가 빛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에요 우울증을 앓는 동안 우리의 뇌에도 손상이 갑니다 병원 약 그거 큰 일 아닙니다 저는 소량으로 아주 큰 효과를 보고 있어요.. 정말 지금까지의 분투가 허탈할 만큼.. 그저 스스로 생각할 에너지, 생각의 여유공간이 생긴다는 것만으로 저는 주저앉고 신세한탄하는 대신 제 답을 찾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 괴로운 분들이 정신과를 후보에서 아주 배제해버리지는 않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물론 저도 아직 자주 흔들립니다 그래도 진료 전과는 삶이 달라요 응원합니다
인간이란 본능에 이끌리지않고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생물 우리 인간들은 그렇게 발전해왔다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을 때 가장 가치있는 인간의 아름다운점은 한 개체의 무한함이 아닐까
다른 거 말고, 오늘도 잘 버텨내줘서 기특하다. 많이 긴장되고, 아프고, 때론 도망치고 싶었던 그 순간 하나까지도. 잘 참아줘서 고맙다고 나를 쓰다듬어주자. 그리고 지금만큼은 펑펑 참느라 쏟아내지 못한 감정들 잠시 쏟아내도 좋다. 그게 오늘 나에게 주는 이완의 선물이자 소중한 나를 아껴주는 방법이다. 우리는 모두 소중하다.
언어란 자신의 추상적인 생각을 구체화하는것 그대는 언어를 바른뜻으로 사용해왔는가
마음이란 의지로 빚은 도자기
다들 그저 편안하게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있는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주세요
여기 너무 어둡네~ 내가 지금 올리는 건 긍정적인거! 다들 여기에 응원에 말 하나씩 하자.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닌 너를 위해 너에대한 칭찬을 나도 해야지 "오늘도 잘 버텨줘서 고맙고, 오늘처럼 내일도 살자, 고맙다"
너도 나도 그리고 저 먼 나라에도 아주 소소한 목표를 가진 누군가가 있어 그것은 아주 작지만 스스로가 흔들 수 있지. 그 깃발은 다양한 색과 문양,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비슷할 수 있지만 모두 같지는 않아. 아 물론 가끔 정말로 같은 모습을 할 때도 있지. 같은 목표를 가졌다면 그럴 수 있어. 그렇게 모여서 서로 그 깃발을 흔들면 아무리 힘들고 괴롭더라도 덜 할 거야. 그리고 더이상 두렵지도 않겠지. 네가 깃발을 높이 들고 흔들어 보이면 나도 흔들거야. 우린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너가 가진 목표에 대해 지지하고 응원할거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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