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한가지를 볼 때 마인드 맵 처럼 연관된 무언가들이 한번에 보이거나 느껴지거나 생각이 들어요. 하나씩이 아니라 창을 동시에 켠것처럼 여러가지가 동시에요. 아니면.. 무언가의 본질을 단 1퍼센트라도 알게 되어요. 제가 원해서 그렇게 알게 되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1을 볼때 1만 보거나 1234 이렇게 여러가지를 보기도 하는데 제가 느끼는 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그래서인지 저는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은줄 알았어요. 그런데 커갈수록 얘기해보니 아니더군요 그래서 힘들어요... 쓸데없는걸 알게되어서 에너지가 빠져나간다거나... 상대방에게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부 설명해줘야한다거나 하는 느낌이에요 솔직히 이젠 더이상 상대방에게 설명해주고 싶진 않거든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물 중독인데 남자고요 제가 이러면 안 되는데 이게 잘 못된 방향으로 번진건지 무의식적으로 원치 않게 타인에게도 불순하고 ***한 말이 떠오르곤 합니다 이것 때문에 죄책감이 들고 너무 힘드네요.. 마치 범죄자가 된 기분입니다 이것 때문에 할 일에도 도무지 집중이 안 되고 너무 죄책감 때문에 방해가 됩니다 상태가 좋아 진다고 해도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많으면 불안장애 온다는거 듣고 생각꺼버리기 연습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직설적으로 살고 그런사람만나고 행동도 바로하고 고민같은거 안하고 살아야지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난 가족한테 진짜 짜증만 부리거든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말걸면 불편하고 그래. 집에 누가 있으면 들어가기도 싫고, 그래서 맨날 알바하거나 해서 늦게 들어가. 오늘 아침에 언니랑 엄마가 얘기 나누는데 나만 없으면 진짜 딱 행복하고 좋은 그림이 될것 같더라. 내가 잘못한게 분명 맞으니까 나만 없으면 엄마 근심 걱정도 없을 것 같더라 나는 나만 생각해서 친구에 대한 예의도 없이 항상 연락 무시해. 그러면서 남이랑 그렇게 비교를 해. 그런데 바뀌려는 노력조차 안 해. 엄청나게 한심한거지. 그리고 글도 못써. 위의 글 다시 읽으면 이야기가 중간에 새.. 항상 그래 나는 자기 혐오도 아니야 이게 객관적인거지. 더 이상 자기 합리화 하지 말자 무언가를 더 하고 싶다는 미련도 없고 그냥 죽는게 무서워서 하루하루 살아갔던것 뿐이지.. 이제 진짜 그만할 때가 온것 같지 않아? 답은 정해져있고 사실 실행에 옮기기만 하면 되는데 어렵네
원래는 착하고 밝은 성격이였는데 중학교 올라오고 주변사람들을 넘어 처음만난사람마저 닮아가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성격을 모르겠어요 좋은애들이랑 다니면 좋아지고 좀 나쁜애들이랑 다니면 나빠지더라고요 근데 중학교는 친구가많아야 좀 좋잖아요 그래서 이런저런 친구를 사귀고 같이 다니니깐 점점 저의 원래성격은 없어지고 가치관마저 바뀌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애들을 다 짬뽕해논것 같은 사람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잡고싶은데 어떻게 원래 저의 모습을 찾을수 있을까요?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말은 사실 생각보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순간 잠시 위로가 되어줄지는 모르지만 해결책은 아니다. 내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그게 온전히 외부의 불가항력일 때도 있기는 하지만 내 문제와 한계 때문이라고 여겨질 때가 더 많다. 그럴 때 그게 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내가 키가 작아 저 높은 곳의 무언가에 손이 닿지 않을 때. 키가 작은 게 내 잘못은 아니지만 그 상황이 내 문제인 건 맞다. 사람은 그럴 때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고, 도움을 청하기도 하겠지. 그런데 지금은, 그나마 사용하던 도구도 모두 빼앗기고, 도움을 청할 곳도 이제 더 이상 남지 않은 기분이야. 그나마 의지하던 것, 버티던 수단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 분명 내가 뭘 잘못한 건 아닌데, 내 문제 때문에 해결이 안 되는 것도 맞다. 말장난 같다. 내 잘못이 아니면 뭐 해. 결국 내 탓인걸.
그 시선들은 하나도 중요하지않다라는걸 난 살아가면서 깨달아야한다
세상은 유독 나한테 더 가혹한 것 같다
이미 어제가 가버렸다는 사실이 싫다 오늘을 마주해야한다는 사실이 싫다 오늘이 곧 어제가 될 거라고 내일은 곧 오늘이 될 거라고 어쩌면 난 평생, 평생....
깊이 파묻히고 싶다 나도 모르게 허우적거리는 팔다리를 자리고 싶다 그냥 이대로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