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인드 카페라는 앱을 거의 출시 됐을 때부터 같은 고민을 가지고 앱을 다운 받았다가 결국 문제를 회피하는 걸 택했었는데 이번에 큰 문제가 터져서 다시 앱을 다운받게 되었네요. 가족관계 문제인데요. 저희 집은 막 부유한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물질적으론 부모님께서 부족함 없게 키워주셨는데 문제는 정서적인 부분입니다.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모님께 사랑에 대한 표현을 많이 못 받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옛날부터 부모님과 많이 싸웠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입장으론 부모님과 저의 마음의 거리가 거의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습니다. 약간의 원망을 항상 마음에 품고 있구요. 그러다가 제가 자격증을 따는 데 실패했을 때 격려를 해주고 다독여주는 것이 아닌 오히려 자기 말을 안 들어서 떨어졌다는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엄마에게 제가 ***패스라고 얘기해버렸습니다. (물론 이 상황만 보면 제가 ***패스 같겠지만 이런 비슷한 상황이 한 두 번이 아니었는데 이번엔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에 더 화가 나 그런 것 같습니다)그걸 보고 많이 화가 나시고 슬퍼하시는 것 같았고요. 아빠는 엄마를 달래주시느라 많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모에게 상처주는 막말을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엄마 앞에서 나 때문에 우리 가족이 힘들어지는 것 같다고 죽어버릴 거라고 사라져 버릴 거라고 얘기한 적도 있고요 이것말고도 아마 더 많을 겁니다.. 저는 이기적이고 화가 나면 뇌에 필터를 거치지않고 하고 싶은 말을 막 하고요 (예전에는 정말 심했을 때 화가 나면 물건 부시고 던지고 벽에 구멍내고 했습니다) 약간 악성 나르시시즘이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 많이 혼나고 맞았습니다..엄마는 약간 독불장군 스타일에 자신이 저에게 그런 막말 당하고 그런 취급을 받는 것에 굉장히 분노하고 이해하지 않는 사람이고 아빠는 엄마의 잔소리? 심부름?에 많이 힘들어하고 그런거에 대해서 중얼거리면서 엄마한테 불만을 많이 표했습니다. (물론 엄마 없는 곳, 저와함께 있는 곳에서요) 두 분 다 돈에 굉장히 민감하지만 쓰고 싶은 곳에는 쓰는 분들 입니다. 저희 가족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속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또 제가 ***패스라고 한 일을 어떻게 수습해야할까요..? (추가로 나이차이 좀 나는 여동생 하나 있습니다)
부모란 사람들은 미안하지도 않은가? 초등학생 때 엄마아빠가 방에 문 잠그고 들어가서 방에 있던 큰 도자기 서로 집어던지면서 싸웠어 나는 문 밖에서 도자기 깨지는 소리랑 소리지르는 거 들으면서 문고리 잡고 울었고 싸우고 나서 엄마 아빠 둘 다 피 철철 나서 나왔어 중학교 때도 하루가 멀다 하고 가족끼리 싸우고 고등학교 때는 아빠가 동생 자는데 깨워서 동생이 짜증냈더니 야구방망이로 패려고 해서 동생이 경찰에 신고해서 새벽에 경찰이 집까지 와서 조사받고 그랬어 지금 성인인데 오늘 또 싸우더라 이 지긋지긋한 집안 자식 앞에서 그렇게 많이 싸우면 부모는 미안하지도 않은가?? 내가 부모라면 미안해서 싸우더라도 밖에서 싸우고 티 안 낼 거 같은데 진짜 부모랑 상식이 안 통하는 느낌이야 지긋지긋하다 죽어버리고 싶어 그냥
친오빠가 저 죽이겠다고 달려들어서 때린게 3번이에요. 제가 수험생인데 집에서 공부하고있는데 친오빠가 게임하거나 친구랑 통화한다고 시끄럽게 한게 1달넘어갈때였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저도 좋게 조용히해달라고 말했는데 친오빠가 먼저 저보고 예민하다고 짜증냈거든요. 그래서 저도 나중에 욕은 안했지만 좋게 말이 안나갔고요. 그렇게 안좋은 감정이 쌓이다가 제가 어느날 조용히 하라니까 달려들더니 목***죽여버리겠다고 하더라고요. 폭언도 하고 폭행도 하면서요. 그게 세번이에요. 근데 친오빠가 저렇게 행동한걸 저한테 전혀 미안해하지도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한테 저는 고3입장이니 어디 나갈 상황이 아니라 친오빠가 대학생이고 기숙사에 예전에 살았었으니까 기숙사로 가게해달라고했거든요. 그래서 기숙사로 갔어요. 근데 이번에 명절이라서 내일 온다네요. 근데 저는 걔랑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심장 떨리거든요. 부모님께 말하니 가족인데 그래도 어떻게 안오냐면서 그러는데 저는 진짜 싫거든요. 부모님한테 경찰에 그동안 모은 폭행사진으로 신고할거라니까 상해진단서도 안끊고 그거밖에 증거없으면서 어떻게 신고할거냐고 그래요. 진짜 미쳐버릴거같거든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조금 전 쓰레기를 버리려다가 할머니가 쌀?을 물에 넣어둔 곳에 걸려서 좀 넘어졌어요. 그래서 무릎도 ***고 옷도 좀 ***었는데, 할머니가 일어나셔서 확인하더라고요. 좀 짜증을 내긴하셨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바로 괜찮다고 즉답했죠. 그런데 뭔가 어색한 느낌이랄까.. 당연히 잠이 깨서 화를 내며 노발대발 하실줄 알았는데.. 너무 혼란스러워요. 오히려 너무 불편해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뭔 일인지 제대로 모르겠네요.. 걱정..맞겠죠..? 걱정인것 같긴한데 화를 안내시니까 뭐지?라는 생각이 들고, 화를 안내셔서 안도함과 동시에 불안하더라고요. 그래도 짜증낼 때 기분은 나빴는데.. 생각보다 적어서 혼란스럽고 당황스럽네요;;
정말 어떤 말로도 바뀌지 않고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하루라도 빨리 안 보고 싶은 수준인데 어떻게 연을 끊어야 할까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나중에 취직해서 보러 가고 싶지도 않고요 남은 인생 내내 안 봐도 정말 괜찮을 것 같아서요 정말 끊어보신 분 있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부모님께서 연세가 많으신 편도 아닌데 잔병치례가 너무 많아서 속상해요 두 분 다 40대이신데 온갖 디스크에 고지혈증 불면증까지 앓으시니까 분위기가 많이 무거워 졌어요 정말 누구보다 친한 친구같은 아빠였는데 이젠 대화조차 체력적으로 지치는거 같아요
제발 좀 맨날천날 아프다 찡찡대지 좀 마 당신보다 30살은 딸한테 아프다 찡찡거리면 뭐할건데? 내가 의사야? 나도 똑같이 아픈 인간인데 당신만 아프냐고 *** 한숨도 좀 쉬지 마 죽었으면 좋겠어 솔직히 그렇게 맨날 한숨 쉬고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 나한테 풀꺼면 그냥 나 좀 죽여줘 이딴 인생 살기 싫으니까
1년전 부모님이 집안사정으로 키우던 개를 다른 집으로 보내셨어요. 가족들은 몰라도 저한테는 하나밖에 없는 친구고 동생이었는데 보내기 3일전 엄마가 통보하시더라고요 저는 미성년자고 선택권이 없었어서 그렇게 강아지를 보내주었습니다 엄마도 힘드실텐데 제가 거기에 짐을 더하는 것 같아서 토를 달 수 없었어요 제가 강아지와 얼마나 각별한지 다 아셨지만 빈말이라도 사과나 위로조차 없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엄마를 보면 원망스럽고 화가 나요 그리고 그런 제가 철없고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가족들이 웃으며 그때 보내길 잘했다, 어떻게 사나 궁금하긴하다 같은 말을 하는걸 들은 적이 있는데 엄청나게 상처가 되었습니다 저는 한동안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정도로 눈물이 났고 지금도 꿈에 나올정도로 트라우마가 되었는데 가족들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걸 보고 대화할 의지를 잃었습니다 아무렇지 않은척 가족들과 웃으며 지내고 있지만 한번씩 그때 일이 생각나면 엄마랑 같이 있는게 너무 불편하고 그때 나한테 왜 그랬냐고 말해버릴것같아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진지한 대화를 싫어하십니다 저는 너무 힘들었다고 아직도 매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어차피 신경도 안쓰실텐데 쓸모없는 생각일까요
저는 14살여자이고, 남동생은 9살 입니다. 하지만 엄마아빠는 동생에게만 크리스마스선물을 사주고, 동생과만 영화를 보러가고,동생이랑만 밥을 먹으러가요..그리고 정작 제밥은 딱한끼만 챙겨줘요.그래서 저는 자존감이 떨어지고,우울하고, 슬퍼요. 남동생에게만 말걸고, 남동생에게만 잘해주고..아빠가 저한테는 욕을쓰며 화를냅니다..저 이제 기숙중학교가서 일주일에 2번정도만 볼수있는데 조금이라도 잘해줬으면해요.. 엄마아빠는 제가 사춘기가와서 말을 잘안하고,방 밖으로 안나오는줄 아나봐요..하지만 저는 자존심이 떨어진것같아요…집에서도 밖에서도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집에서 조차 저를 환영해주지 않으니 어느 누가 저를 환영해주고,위로해줄지..참..힘드네요ㅠㅠ 진짜 겪어봐야 아는 그런 아픔인것같네요..ㅜ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마 새아빠를 이혼하게 하는 법 없나요? 새아빠는 무당이시고 엄마도 무당이십니다. 그런데 아빠는 어릴적 부터 저와 언니를 학대하시고 있습니다. 지금야 뭐 자주 안만나고 가끔 만나지만 아빠가 올때마다 '애비 잘만났어야지'나 저희 가족, 할머니 직장 동료를 항상 욕합니다 물론 제가 예민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은 그래도 매일 올 때마다 시끄럽게 눈치 없이 행동 하는걸 보면 역겨울 정도 입니다. 저희 가족도 전 아빠와 이혼하고 저랑 언니도 그 전에도 학대? 집착?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근데 아무리 무당이라도 맨날 시끄럽게 발 동동 구르면서 울다 감정적으로 화내 십니다. 그래서 두분이 이혼해서 우리 가족과 이어지지 않은 새아빠를 쫓아내게 하고 싶습니다.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