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나와 맞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붙들지 말자. 진정한 사람과 깊게 연결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자.
너가 공개적으로 수치를 주든 뒷담을 까든 나를 가지고 놀든 나는 너보다 훨신 더 더 행복하게 살꺼야 너까지거 때문에 내가 죽어야해? 니가 뭔데 니보다 너 잘나게 살아서 어떻게든 되갚아 줄꺼야
오랫동안 노력한 끝에 원하던 학교 원하던 과에 들어왔어요. 그때만 해도 그동안 느꼈던 심한 우울감이 모두 해소되고, 내가 한 고생에 대한 보상이 이제야 오는구나, 이제 당분간은 고민이 없겠구나, 하는 환상속에서 살았죠. 그러나 한학기만에 다시 우울한 감정이 찾아왔어요. 학교에 들어오기 위해 모든 학생들은 각자 노력을 했고, 나름의 그룹도 만들어서 함께 해왔나봐요. 그렇다보니 이미 본인들간의 친밀감이 쌓여있었어요. 저는 거의 혼자 해와서 그렇지 않았고요. 사실 이렇게 된건 물론 제 소심한 성격과 사회성이 부족한 탓이 가장 큰 원인일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과 내에서 친목이 정말 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거기에 끼어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이미 단단하게 뭉쳐진 덩어리에 무언가를 끼워넣어야 하는 느낌이랄까. 점심시간에도 항상 정해진 무리끼리 몰려다니며 식사를 하는데 저는 어거지로 그 무리에 따라붙는 느낌이에요. 솔직히 화장실에 갔거나 잠시 자리를 비우면 어디있는지 확인을 하거나 서로 챙겨주고 하는데 한학기 내내 같이 먹었던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저한테는 그러지 않네요. 그냥 본인들끼리 가요. 함께 있는 시간을 늘려서 친밀감을 늘리고 싶었는데 이젠 저도 지쳐가요. 동기들도 기가 정말 세 보이긴 해요. 다들 똑똑하고 능력이 좋긴 하죠. 저같이 자존감도 낮고 똑부러지지도 않는 사람은 그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과 행동들에 움츠러들기만 하네요. 학교 강의실에 가면 숨이 턱 막히고 불안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쉽사리 아무말도 꺼내지 못해요. 전 계속 가면을 쓰고 있는 기분이기도 하고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그럴 사람도 마땅히 없네요. 그저 무기력해지고 있어요..
제목 그대로에요 저에게 안좋은 얘기나 구설수가 찾아올까봐 너무 불안해요 잘지내는지 궁금해서 연락온 지인들이 반갑기보단 무서워요 저에게 해코지하려고 연락하는건 아닐지.... 2달 정도 됐구요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그냥 죽고싶은 생각도 들고 요즘 뉴스나 이런 이슈들 보면 칼부림같은 사건들도 많고.. 너무 무섭네요 세상 살기가 어떡하죠
저는 초중을 같은 동네에서 같은 아이들과 다녀 초중동안 왕따를 당했어요 엄청 시골동네라 한 학년에 한 반만 있었고 집안사정상 그곳을 벗어날수 없어 굉장히 힘들고 위축된채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곤 일부러 그아이들과 겹치지 않는 고등학교를 진학했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며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고3때 같은반 아이랑 급속도로 친해졌다가 갑자기 손절을 당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그냥 이라고했고요 다른 친구들 말로는 1년에 한번씩 친구를 손절하는데 이번에 그 한번이 저인것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로인해 그 아이와 다른 친한 반친구들과도 어색해지고 그 어색해진 아이들이 반에서 대놓고 제 욕과 험담을 하여 힘든 고3을 보냈습니다 반 친구들이 모두 모여있을때 저를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적도 있고요 그보다 더 힘들었던건 제 개인사정을 다 말하고 다닌거였어요 믿고 얘기했는데 그렇게 소문으로 모든 아이들의 입을 통해 안주거리가 되니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었어요 어릴적 초중학교시절에 겪었던 경험이 떠오르며 내 얘기를 주변인들에게 하지 않아야겠다는 결론이 내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깊은 이야기는 그누구에게도 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깊은 이야기들이 아니여도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깊은이야기들이 다른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고 있으면 끝도없는 힘듦에 빠질 것만 같아서요 근데 이런 제가 되게 의지하는 친구가 있는데 친해진지는 1년밖에 되지않았지만 정말 좋은 친구라고 느끼고 있는 친구에요 근데 오늘 알바하다 힘들었던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제잘못도 살짝 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괜히 이야기했나? 나를 안좋게 보면 어떡하지? 다른애들한테 이야기하진 않겠지? 같은 생각이요 말할때는 분명히 괜찮았고 그런친구가 아니라는것도 충분히 알지만 불안이 가시지 않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잘나가고 인기있는 애들하고 친해지고 남자애들하고도 친해지고 인기가 많아지고싶어요… 제가 5년동안 진짜 거지처럼 하고다니다가 최근들어 예쁘게 꾸미기시작했거든요? 어울리는스타일 찾고 영차영차 저를 가꿨는데 인기가 오히려 전보다 안느는거같은거에요? 그리고 1년전에 같이 다니던 조용한애가 오늘 보니까 팔로워가 300이 넘는거에요?? 저희반에 인기있고 좀 잘나가는 애들하고 맞팔되있고 저한테 뒷담깐 애들하고도 맞팔되있고 아무튼간에 인기가 꽤 있는거 같은데 그걸 보고 저는 더 열심히 살았는데 쟤보다 못한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반애서 그냥 평번한애 1인데 저는 인기가 많아지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성격을 고쳐야할까요? 저는 제 단점을 잘 알고있는데 쉽게 고쳐지지 않아요. 이제 곧 또다시 새학기가 되는데 그때까지 변하지않는다면 정말 우울할거같아요. 항상 아이돌안무영상이나 릴스를 보고 제가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요 저희반 여자애들하고 저를 계속 비교해요 몇년전부터 항상 어떤 영상을 보면 제가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요 드라마 여주까지는 안바랍니다 그냥 잘나가고싶고 인기가 많아지고싶어요
객관적인 관점이면서 실제 겪은 경험담입니다. 상황이 (제가 스스로 느끼기에) 무섭게 느껴지면 즉 몰아붙이면 어릴 때 부터 성인되서 군대 입대할 때까지 사람 보는 앞에서 울었는데요 더군다거나 군대 훈련소에서 저를 보고 이 업무에 대해 전 분명히 잘 할 줄 아는데 상대방이 너 그런 말도 할 줄 알아라고 말하니까 저는 분명히 잘 할 줄 아는데 당연히 잘 할 줄 알죠라고 말이 안 나와서 자기주장도 못하고 포기하며 이 사람이 나한테 뭐라고 하는구나라는 늘 피해의식이 쌓여있어요 그럴 때마다 무시한다는 생각 밖에 안 들고 저에게 큰소리 치거나 욕을 할 때 상황이 저에게 위협적이거나 압박감이 들면 마음이 견디지 못하고 울어대니까 초라하네요 어떻게 해야하죠,.. 그럴수록 오해가 쌓이니 매번 제가 말할 때마다 나중에 제가 설명하곤 그래요 상황이 무서우거나 사람한테 압박감이 들면 자기주장을 진짜 못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 상황이 오지는 않지만 사회생활해야해서 미리 준비하고자하는 마음에 글 올려봤어요
2022년에 같이다니던 조용한친구가 있었는데 어느새 인기가 많아졌나봐요 인스타 팔러워가 300명이 넘어요 다 같은학교애들이에요..ㅠ 저희반에서 인기많은 애들이랑도 맞팔되있고 잘나가는 애들하고도 맞팔이 되있어요..ㅠㅠ 저랑 같이 다닐때는 팔로워가 15명채 안됐는데 너무 부러워요.. 저랑 같이 다니던 애들도 지금 같이 다니는 애들도 다 팔로워가 300명이 넘는어요 요즘 너무 우울해요 내가 지금까지 잘못살아온거같아요 저는 인기가 많아지고싶어서 이것저것 노력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하고 저를 비교해요
십년도 넘었는데 여고다닐때 선배가 면전에서 제 부모님욕을 하면서 빈정거린게 문득 생각난 뒤로 계속 화가나네요 이미 시간이 지나서 연락처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고이기도 하고 군기가 센 동아리에 속해있었는데 그때 왜 저는 아무대꾸를 못했나 저 자신한테도 화가나고 그 언니를 지금이라도 찾아서 따져야 하는건지 대체 무슨 행동이 옳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뭐가 맞는걸까요
며칠 전 친구가 저를 노골적으로 피하는 게 느껴져 대화를 하자고 했어요. 그리고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무섭도록 저에 대해 쏘아붙이더라고요. 저는 그 친구가 쏘아붙이는 내용에 서로에 대한 오해가 있다고 생각해서 제 나름대로의 해명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그게 말이 되냐며 일말의 이해조차 하려고 하지 않아요. 저는 이 일과 상관없는 다른 친구들이 무슨 일이냐 물어도 괜히 내 말이 둘의 사이에 영향을 끼칠까 됐다고, 아무 일도 아니라고 말했는데 정작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이 물어보지 않아도, 제가 눈앞에 있는 걸 뻔히 알고도 제 험담을 하듯 계속 뭉쳐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작은 대화로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점점 일이 커져서 걱정도 돼요. 저는 분명히 오해라고 밝힘에도 상대방은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말이 안 된다고 쏘아붙이고, 여기저기 일방적인 입장을 털어놓는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더 해야 이 일이 해결될 수 있을까요?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고 끝내는 게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