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힘든일 얘기해봤자 듣기 싫어하거나 지나치게 동정하거나 불편하잖아요 그러니까 불편하니까 멀어질테고 연대감을 쌓기위해서 억지로 하기 싫은데도 힘든 일을 얘기해야하나요? 일년에 몇마디 정도로 정해놓고? 눈치봐가면서 계산해서 수위 조절해가면서? 하 진짜 피곤하네요 솔직히 저랑 상관없는 사람이 힘든 얘기하는건 상관없는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든것도 힘들고요 힘든얘기를 못하는 나한텐 왜 공감 안해줘? 남이 힘든걸 꺼내기 싫다는데 꾸역꾸역 들어야겠다는것도 자기생각만 하는거 아닌가 결국 지들이 제 구원자도 아니고 스스로 이겨내야되는건데 지들이 무슨 도움이 된다고
지들이 가만히 있는데 시비 털면서 쳐 웃어놓고 내가 집가고 싶어서 웅앵 ㅇlㅈi랄 떤다 이딴게 가족이냐고 쌍 nom아 숨막혀 토할꺼 같아 이 것들있을때 뭘 쳐 넣으면 안돼는데 왠일로 존na 얌전떤데 했다 독립하면 유전자 검사부터 한다 버러ji들아
괜찮아지려고 하면 바로 달려와 안 괜찮게 해주는. 아주 일관된 존재.
우웩.... 숨 쉬게 좀 나두라고 ㅁ1ㅊ1ㄴ놈들아
근데 난 불행을 비교한다 이거는 공감도 못받는다 왜? 난 다수자들이 빼앗아간 진짜 소수자니까 공감이란 다수자의 것이니까 '얼마나 잘살면 쟨 비교대상이 연예인일까'ㅎㅎ '저게 불행이면 그럼 난 죽어야 되는건가' 근데 본인들도 부자한테 박탈감 느끼니까 나도 정당한거 아냐?
난 제발 관심 좀 끄는게 상대를 위한일 같던데 님이 알아서 뭐 하고있는데 바싹 대가리 들이밀고 참견하고 다 아는거 얘기하면 짜증나지 않나요? 진심 컨트롤프릭들 너무 싫어요 원래 타인이 행동하는거보면 답답해! 근데 냅두는거야!
아니 XX 나도 다 안다고 무시하는건가요? 죽여버려야 맞는건가 그럼
무언가를 시도할 때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나 자신 조차도 가늠이 안 가는데 옆에서 내가 할 수 있다고 말할 때면 어쩐지 정말로 그래야만 할 것 같아서 마음 한 구석에 부담감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할 수 있어.] 대신 [못해도 되니까 한 번 해봐.]라는 말이 훨씬 듣기 좋은데...
연휴에도 쉬지 않는 우울감
홀로있는건 올해가 마지막 이였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