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대한 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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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대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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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저는 올해 스무살되었고 어렸을때부터 일때문에 아빠랑 떨어져서 엄마랑 둘이 살고있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유난히 엄마랑 안떨어지려하고 떨어지면 불안해하고 애착이 심했어요.. 근데 커가면서 성격이좀 바뀌고 나아지다가 어느순간 다른집들과 달리 항상 회사갔다와 엄마혼자있는모습이 외로워보여서 다시 엄마곁에 있어둘려하는 마음이 집착처럼 생기더라고요,,, 실제로 엄마가 외로움을 많이타는게 걱정도 되고해서 더욱 그래요ㅠㅜ그래서 엄마가 약속이 없거나 하면 무조건 엄마퇴근시간전에 집에들어가서 있으려하는편인데 이게 성인이되서까지 이러니 저도 답답하고 그렇다고 안하기엔 저도 엄마한테 집착하게된 기분이들고 걱정되고 마음쓰이고 괜히 신경쓰이더라고요… 저랑 비슷한 환경인 분들이 있으신지.. 그리고 저 이대로 괜찮을까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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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ry1
· 일 년 전
서른 살이고. 저의 일상은 없어요. 당연해요. 약속이 없는 저의 일상. 일상보다는 저의 인생. 저라는 사람. 엄마와의 무미건조한 저녁 식사. 결국 엄마를 위했던 우리 마음이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으로 변할 것 같아요. 이미 원망하고 있을 수도요. 저도 방법은 모르겠어요. 이미 그냥 저라는 사람의 삶이 이런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