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컨트롤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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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컨트롤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endyd88
·일 년 전
제 지금 상태가 괜찮은건지 확실하게 알고싶어서 올립니다 맨정신일때 올려요 나이 35살 이별앓이 4주째.. 하지만 저번주까지 상태를 말하자면 심장이 상시(1초도 안쉬고) 아프고 약간의 근육통(팔과 다리)과 기력도 없고 의지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별동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운동(헬스)도 하고 공부(학사학위)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하였지만 그렇게 효과는 못보다가 저번주 일요일에 죽음을 선택하려하면서 26층에서 뛰어내리려는 시도를 하다가 온몸에 극심한 경련이 일어났고 가족들에게 걱정되는 모습을 보이게 했으나, 다음날(월요일) 낮 3시경 부터 마치 새롭게 태어난 것마냥 그녀가 더이상 생각이 나지 않았고, 다 잊어졌구나 마음도 정리가 이렇게 끝났구나 다행이다 죽음을 이겨냈다 생각되면서 온몸이 가볍고 기분도 매우 좋았습니다 그렇게 화요일도 편하게 보내다가 화요일도 푹 잠들줄 알았는데 이번엔 꿈에서 그녀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과 동시에 눈이 떠지네요 그러고 수요일은 그렇게 힘든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좀 기력이 없고 조금씩 또 머리속에 그녀와 행복했던 그날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퇴근하고 자차에서 집가는길에는 펑펑 울면서 집을 갔고 이 상태가 오늘도 유지가 되며 현재 점점 또 그때당시때를 더많이 생각하게 되고 눈물은 나는데 전보단 가슴 아프진 않은상태 입니다 심장도 안아프구요 근육통도 없고 근데 정신이 멍하다가 기분좋아졌다가 급 기분이 다운되면서 답답해지면서 호흡하기가 살짝 힘들어지고 자책 및 난 너무 불쌍해 라는 소리를 하게 되고 그러다가 또 울고 그러다가 또 정신이 멍해지고 이 증상이 오늘 여러번 반복 되고있습니다 마음은 차분한데 현실을 심각하게 부정하는 상태 꿈일지도 몰라 라는 생각도하고 죽음이 점점 두렵지가 않는(?) 느낌이 들기시작 죽음의 상상을 계속 하면서 죽으면 다시 되돌아갈지도 몰라 라는 생각과 어디가 좋을까 라는 말도 했고 이러면서도 여름 휴가 여행을 구체적으로 계획을 하고있네요 평소에는 여행을 해도 구체적으로 여행 잘안하는데 상태가 호전되는 중인건지 별문제가 없는게 맞는지 제 감정컨트롤이 오락가락 중이라 지금 제정신인거같을때 이렇게 올려봅니다 별걱정 안해도 되는게 맞는건지요 지금 제 감정선이 너무 엉망이라 또 무슨 변화가올지 알수가 없습니다
조울의욕없음망상우울불안호흡곤란트라우마중독_집착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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