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연끊자라고 이야기했다 처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일 년 전
어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연끊자라고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니가 이상하다 그걸 왜 아직도 잊지못하냐 10년도 더 된 이야기라 기억도 못했는데 너는 아직도 냐라고 하시다가 내가 진지하다 심각하다 하니 엄마가 가족과 연끊으면 너 잘살수있는거야?라고 물어보셨다 눈물이 펑펑났다 이게 최선은 아니였을텐데 분명 더 좋은 방법이 있었을텐데 결국 연을 끊는걸 선택한 나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10년넘게 계속 잊어보려고 계속 참아보려고 노력했으니 이제 내가 하고 싶은걸 해보려한다니깐 엄마는 전화를 꺼버렸다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