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걸 못하는 인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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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걸 못하는 인생
커피콩_레벨_아이콘Msssm
·3년 전
고등학생입니다. 하고싶은 진로가 있는데 못해요. 그 분야의 사람들을 보면 너무 괴로워요 나도 도전하면 진짜 잘할 수 있는데 부모님이 반대해서.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일상이 너무 고통스러운데 왜 사는걸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인생이란건 즐기라고 있는 것 같거든요. 돈벌고 자고 날이밝고 돈벌고 자고 날이밝고 돈벌고... 이럴거면 사는 이유가 없잖아요. 그 일상속에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던가, 취미생활을 한다던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던가 이런류의 '인생의 즐거움'이 있기에 사는거지..저는 인생의 즐거움이 하나도 없고 하고싶은 진로쪽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그냥 가만히 벌써 4년째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아요. 삶의 이유도 없고 이루지도 못하는 꿈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사는게 즐겁지가 않아요. 저의 도전을 반대하는 가족들도 싫고 펑생 제 편이 되어줄 친구도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 그냥 이런 세상에서 없어지는게 제 자신한테 더 편하지 않을까요? 이럴 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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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odnjs906
· 3년 전
부모님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 삶은 온전히 내것이에요 이세상의 살아가야하는 이유는 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고등학생이라고 하셨죠? 저는 고등학교도 못나왔지만 가족들이 절 버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 당하고 사기도 많이 당했지만 내 삶은 아직 시작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나 자신이라는걸 잊지마세요 당신은 매우 귀한사람입니다 세상이 내가 원하는것을 이루지 못하게 방해하여도 결코 내가 좋아하는건 사라지지 않고 내가 나이를 점차 먹어도 좋아하는게 변하지 않으니 내가 다른일을 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취미 삼아서라도 하게 되더라고요. 혼***만 편하고, 혼자여서 내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글쓴이분도 꼭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포기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버티면 성인이 됩니다. 부모님은 내가 잘 클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역할이지 내 인생을 책임질 사람들이 결코 아닙니다. 내 인생은 내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포기하지 마세요 성인이 되어서 내가 하고 싶은것을 이루기 위해 힘들더라도 일을 하고 나를 위해 보상도 주고 이런 기쁨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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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3년 전
인생은 길어요. 지금은 꿈이 없을 수 있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다 보면 언젠가 마카님만의 멋진 꿈이 생기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해 이루는 날이 올 거예요. 늦지 않았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