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불안해서 미칠 거 같아요
니가 살아있다고 외치면 내가 뭐가 되냐~? 나는 여태까지 너한테 이용만 당해먹었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거니까 너도 커봐라~!!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제가 안경을 바꿨는대 쓰고 벗으면 눈앞이 뿌옇고 밀가루뿌린것같이 그런대 도수가 안맞아서 그런가요
제가 받은 것들이 저한테 모두 과분한 것 같아요 내 노력을 내가 인정하지 못하네요
외로워 나랑 시시콜콜한 얘기 해주면 안되겠니?
당장 누가 나 좋다고 해도 내가 도망칠 것 같다. 나 좋다는 사람도 없겠지만
이제는 마음이 좀 안정되고 싶어요.
요즘따라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사연 올리는 사람들은 많은데 답변을 적거나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은 현저히 줄어든 것 같아요 다들 그만큼 많이 힘들다는거겠죠?.. 고생이 많네요 모두
무감정인데 감정있는듯 이상해짐
오늘 영어시험 봤는데 서술형에서 단어 하나를 잘못썼어요ㅠㅠㅠㅠ 심지어 연습때는 맞게 썼고 맞게 알고 있었는데 시험 도중에 이게 맞나 의구심이 들어서 틀리게 바꿔써버렸어요…patriotic을 patriotical이라고 썼거든요 망할 아아아아아아앙ㅇ아아아 저 어떡해요 진짜ㅜㅠㅠ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거 맞춤법 뿐만이 아나라 내용도 틀린거라고 치부돼버리면 어쪄죠… 빨리 잊어버려야 하는데 생리전이라 그런가 하루종일 이것만 생각나서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
이게 어느때야? 나는 아직도 어렸을때처럼 항상 좋은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것 같다. 정작 그동안 내앞길에 펼쳐진 말도 안되는 일들을 다 잊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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