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재밌는게 없나~?
어떻하지 지금 상태 너무 심각한대 집밖에도 못나갈정도로 불안한대 대중교통 이용도 못하는대 도와줄사람은 없고 몸 여기저기 아파도 병원조차 안가고 정신과는 못가겠고 그럼심리상담 남았는대 기본적으로 오만원 이니깐 너무 부담된다 한번받는다고 나아지는것도 아니니깐 국가에서 하는 상담은 대중교통 이용해야해서 너무 무섭다 어쩌지
내가 주는 마음을 달갑게 여기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우울해지면서도 남이 주는 것을 거절하면서 남에게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며 살아왔어.
내 걸 채굴하면서 찾아야 하는데 남이 가진 빛나는 것들만 보여서 정작 내 건 못 봐. 남들도 정작 자기건 못 보고 살까? 나도 남들처럼 누군가의 눈에 반짝이는 게 있을까? 잘 모르겠어. 모르겠다기 보단 못 믿겠어. 누구라도 좋으니 알려주지 않을래?
내마음은 지금 어디쯤에 있을까? 내가 그때 참지 못했던게 문제가 되는가? 나는 살아도 살아도 만족스럽지못하다.. ㅠㅠ 내인생인데도 자꾸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봐.. 무감정증은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게 만든다..
내가 원하는 것은 뭘까. 부끄럽게도 살면서 능동적으로 뭔가를 성취해 본적이 없어. 아 그냥 모래알 흩어지듯 나란 존재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 상상하니까 마음이 편하다. 앞으로 마음 복잡할때마다 내가 바람에 흩날려 사라지는 상상을 해야겠어.
당신을 도우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OO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가능한 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세요 혼자가 아니에요, 힘내요 어떤 진단이든 마음을 열어보세요 그러면…. 닥터 샌더스의 <위대한진단> - 5화 신뢰의 문제
내가 종교를 믿지 않게 된 이유 - 나한테 이상한 얘기하거나 엉망으로구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하나님 거리더라 단1%의 예외도 없었음.
저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고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희망 학과도 내신이 꽤 좋아야 갈 수 있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무기력한 상태로 집에서 휴대폰을 붙잡고 하루하루를 태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뭔가를 하려 해도 전과 같은 열정이나 의지 같은 건 1도 없고 "해야지.. - 하기 싫다.. 난 왜 이걸 하고 있는거지 - 될대로 되라지 때려치자"의 반복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런 상황에 효과를 보셨던 방법이나 간단한 실천법을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진짜.. 행복까지는 아니어도 정신 건강은 돈이 아니라 사람에 달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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