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부조리하고 부도덕한 세상에서 살아가기란 얼마나 괴로***...
죽고싶다
할 게 있고 해야 한다는 걸 아는데 안하고 뒹굴거리고 심심하다 하는
네가 나에게 고민을 말해보라 할 때마다 말을 할까 싶다가도 나를 못믿어서 매번 입을 닫아버리네
상처가 아프니까 잡념이 좀 사라지는것 같기도.... 상처에 다시 집중하게 된다.. 안되는데..
뭔갈 게워내고 싶은데 아무것도 게워낼게없어 마음이 텅 비었다
가슴을 열어서 속을 솜으로 가득 채우고싶음 그래야 이 공허함이 사라질 것 같음
어느때부턴가 내가 통찰력이 부족해졌고 그리고 화병으로 번졌다. 진짜 맨날 인형처럼 다른 사람들한테 좌지우지 하는것 같을때마다 화병이 난다...
너무 싫은 일이 생겼어.. 도망가고싶다..
변화는 늘 두렵다..
친구들이 날 떠날까봐 불안하고 무섭다고 했더니 wee클래스 선생님께서 내게 해준말 원래 인생은 혼자야 맞는 말이긴 한데...나에겐 너무 상처야.....
술 마시고 실수했다는 사람들 다 댕소리라고 생각한다. 난 아무리 취해도 실수는 안 하는데... 그건 실수가 아니라 본능이 드러난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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