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쓰레기와의 관계를 끊었다. 나에겐 너무 아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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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roma0
·3년 전
오늘 쓰레기와의 관계를 끊었다. 나에겐 너무 아름다운 쓰레기였다. 날 사랑해주었고 나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나에게 많은것들 투자하고, 나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던 그 쓰레기를 좋아하는 마음에 애써 외면했던 주위 사람들의 정신 차리란 말들·· 내 이성의 목소리보다 가 쓰레기의 목소리를 한번이라도 더 듣고싶어서 외면하고 버텼었다. 그런데 오늘 그 쓰레기를 내 손으로 버렸다. 내 안에 남은게 하나도 없는거 같아. 내가 가진게 그 쓰레기가 전부였던거 같아. 난 더 이상 살 에너지가 없어. 다시 그 쓰레기를 줍고싶은 욕망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 다시는 사랑같은거 안해야지 다시는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을꺼야 난 강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사실은 정말 약해서 사랑을 포기하고만 싶다. 보고싶다 쓰레기. 여전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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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dms00
· 3년 전
실례지만 몇살이신지 물어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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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i10
· 3년 전
당신을 힘들게 하는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에요 잘 끊어내셨습니다.. 지금 당장엔 많이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면 무뎌질꺼에요 그리고 때가 되면 정말 작성자님을 아껴주고 더 많은 사랑을 주는 좋은 사람 만나실꺼에요 ㅎㅎ 그때까지 화이팅 하세요 :) 그리구 마지막으로 힘드실때 듣기 좋은 노래 하나 추천해드리고 갈께요! 선우정아: 도망가자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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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0 (글쓴이)
· 3년 전
@19dms00 19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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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0 (글쓴이)
· 3년 전
@hwani10 감사합니다!! 노래 들어봤는데 상당히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