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차조사이후 종료후 피곤할텐데 경호를 해요 너무 안된건아닌데 보고싶네요 장혜리 그사람 그대입니다 라는곡을 들어요 구속은면해도 자꾸 욕하는사람들이 미워요 너무 많이그립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사람이랑 논다고 자꾸 새벽에 같이 게임하고 졸려도 먼저 끈다는 말을 못하고 함께 노는게 너무 좋아서 계속 날을 새고 기절하듯 잠들어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아서 11시에 알람 맞춰놔도 조금만 더.. 하다가 항상 날을 새버려요 제가 스스로 조절이 안되고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라서 너무 괴롭습니다
아무런 의욕이 없어요. 가족은 내가 게으르다고 해요. 부끄럽지만 집안 곳곳 먼지가 보여도 정리할 살림들이 쌓여가도 어질러져 있어도 제가 아무렇지 않은듯 놔둬요. 매일 몸이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요. 제가 생각해도 많이 무기력해요.
제목 보고 어이없으셨죠? 저도 제가 이상하단 것 압니다. 전 이제 중학교 3학년 진학하는 여자예요. 저는 자꾸 이상한 기억이 납니다. 기억. 이라기 보단,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나 꿈 등이 진짜 있던 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도 무슨 집이 기억나는데 부모님으로 추정되시는 분들이 싸우시는 듯싶었고 전 완전 그냥 아기였어요. 갑자기 그 집에서의 기억이 나는 것 같고 두려워요..꿈이라기엔 진짜 있었던 일 같고 허무하네요. 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도서부에도 가입하고 학생회 도서부장도 지원할 계획이었어요. 근데 이게 다 꿈이라면, 현실이 아니라면. 다 소용없는 거잖아요. 사랑하는 가족도, 친구도 다 잃는 거잖아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재 살은 5kg이 빠졌고 잠도 4시가 넘어서야 잡니다. 꿈을 꾼건지 어쩐건지 참.. 고통스러워요. 저 좀 도와주세요. 그만 울고싶어요 이젠. 저 기억이 왜 난건지. 어떡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싶다
ㅠㅠ 알프람 노르작 인데놀 2-3달먹었는데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상담소가서 검사할때도 자살충동은 무조건 없다고 속여서 검사해야되나요ㅋㅋ 안심하려고 상담소까지 가는건데 안심하고 믿을수가 없어요...
민감한 내용들도 많은데...
스마트폰 중독이 심해졌어요.. 제 증상이 정말 심각한데 이걸 어떻게 설명할지도 어렵네요,, 유튜브를 정말 많이 보고 웹툰 넷플릭스 인스타.. 숏폼에도 익숙해져서 보다보면 몇 시간 훌쩍.. 뇌가 감당을 못하는지, 처음 보는 숏폼인 줄 알았는데 좋아요가 눌러진 경우도 다반사에요. 현생이 좀 유연한 편이라, 개백수 폐인 처럼 살다가 열일 갓생모드로 살다가 왔다갔다 하네요.. 운동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건강은 조금씩 악화되는 것 같아요. 요즘 주의력도 떨어진 걸 보니 도파민 중독 같아요. 일상 속에 걱정, 불안, 짜증, 화가 많아졌고요. 최근 몇 년간의 저는 미루기병도 심한것 같고 학업/일 스트레스와 부담감도 큰 것 같아요. 요즘은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버릇, 실수를 되뇌이고 후회를 많이 하는 버릇 등이 생겼어요. 늘 학업/일에 대한 스트레스에 묻혀 살아요. 해야하는데.. 하면서 미루고, 불안한 마음으로 쉬고.. 그러다 유튜브 보면서 잊고. 최근에 알코올 의존증 관련해서 어린왕자의 대목을 인용한 걸 보고 넘 웃펐는데.. “어린 왕자: 술을 왜 마시는 건가요? 술꾼: 잊기 위해서. 어린 왕자: 뭘 잊고 싶은데요? 술꾼: 부끄러운 걸 잊기 위해서. 어린 왕자: 뭐가 부끄러운데요? 술꾼: 술을 마신다는 게 부끄러워!“ - 어린 왕자, 술꾼과의 대화에서. 술을 유튜브로 바꾸면 제 얘기 같더라고요.. 하 ㅋㅋㅋ 이런 생활을 유지하다간 커리어도 망하고 건강도 잃을 것 같아 어떻게든 변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