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놓고 포기하고 싶다 그런 날이 한번 더 왔으면 좋겠다
저는 원래부터 예민해서 불편한게 늘 많았어요 근데 미움받는 게 싫으니까 계속 참고 견디는데 이젠 아침에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는게 귀찮고 이젠 아무것도 참고 싶지않고 견디기도 싫어요 근데 참는게 습관이 되어서이기도 하고 안참으면 진짜 혼자 일거같아서 두려워요. 중요한건 돈이 없으니 먹고 살아야하니까 사회의 일원이 되어야하니까 버티고 있는데 늘 죽고싶어요. 다 그만두고 싶고 어떻게 고통없이 죽을지도 계획 다 짰는데 진짜 실행하려니까 음 사랑하는 사람이 맘에 걸려요 그 사람이 상처받을까봐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니까 더 보고 싶고 곁에 있고싶어서요 그래서 못 죽겠어요 누가 날 좀 죽여줬으면 싶을때가 많아요. 못죽는 내가 싫어서 매일 울어요. 내가 죽으면 주변사람들은 충격이야 받겠지만 금방 잊고 살***거예요. 전 늘 민폐였으니까요. 아빠에겐 자랑스러운 딸도 아니고 늘 걱정만 끼치는 딸이고 남친은 안정적이지만 절 그다지 사랑하진 않는것 같아요 저는 이 세상이 지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생이 있다면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지않아요 주변 사람을 신경쓰지말고 나 자신을 신경쓰고 아껴줘라 그거 어떻게 하나요? 저는 능력도 없어서 제 스스로 케어도 잘 못해요 회사생활은 늘 참는것의 연속이라 매일 죽고싶고 삶이 고통스러워요 저는 기억이 시작하는 때부터 늘 우울감을 느껴왔던 것 같아요 이게 내 일부분이라 어떻게 떼어내는지 모르겠어요 왜 저는 늘 제 앞에 있는 문제들이 버거*** 모르겠어요 사는게 너무 어렵고 고통스럽기만 해요 행복을 느끼지 않는건 아닌데 그건 너무 찰나와같아요 정신병원가서 상담받고 약을 받아 먹어도 효과가 없어요 병원에 가도 나아지질 않는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가 이렇게 불행해야 될 이유가 뭔데? 이렇게 아프고 고통스러워야 하는데? 왜 난 이렇게 살아야 되는데? 왜...?
나 책임 못지는데 어쩌지 ㅡㅡ
지금껏 저한테만 의존하면서 살아서 남한테 의존하게 될까봐무서워요 남한테 도움받다가 갑자기 그사람이 사라지면 저는 어떻게해요? 망망대해에 갑자기 버려진느낌에 길을 잃어버린것같아서 너무 혼란스러울꺼같아요 도움받는느낌이 좋은데 나중에 사라질게 걱정되서 마음놓고 즐기지 못하겠어요 마음놓고있다가 사라지면 뒤통수맞는거잖아요 저는 혼자 버티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젠 좀 기대고 싶은마음이 너무커요 진짜 기대고싶은데 마음편하게 못기대니까 스트레스받아요
병원예약 다 차서 당기지도 못하고 숙제 두달넘도록 제대로 못해가고 글도 안읽히고 아무것도 하기싫다 다 때려치우고 도망가고싶고 기쁜노래를 들어도 기쁘지 않고 슬픈노래를 들어도 슬프지가 않다 눈물이 나와야 하는 상황에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부모님만 없었으면 진작 죽었을것같다 혼나기 싫어서 흥분하는 거 보기 싫어서 안뛰어들고 그냥 있는건데.. 갑자기 정신차리고 보니 멍때리고 있고 주변인들은 내가 지겨울 것 같다 사람도 귀찮고 나가기도 귀찮고 죽고싶다
맨날 나 약올리고 정신과 약 먹이면서 실실 거리며 *** 사람 보듯이 나 쳐다보고. 부모인지 원수인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먹으면 정신 이상해지는 약 들고와서 사람 이상하게 만들고 지겹다 이제.. 본 정신이 하나도 없다 엄마라는 사람 때문에. 나 경쟁자로 여기나 나 못되게 기도한 죄 밖에 없대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나 친구도 없는데 이 억울함을 어찌 하소연할꼬, 한 맺히겠음.. 진짜 엄마라는 사람이 나는 너무 싫다. 만정이 다 떨어졌다. 말해도 안통한다. 다 자기 맘대로다. 나는 다 무시하고..
손목에 커터칼을 한 번 대보았다. 대기만해서 아프진 않았지만 무서웠다. 그리고.. 칼로 손목을 그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아플 것 같아서 안했지만.. 아마 그 때 내가 정말로 힘들었다면 그대로 손목을 그어버릴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남의행복 말고 내 행복을 빌어주려고요 어색해요 늘 남의 행복 비는것만 익숙했는데.. 내 행복을 위해 사는게 이기적인거 같기도 하고 이유모를 짜증도 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도 모르겠어요
어제 카페에서 노트북에 커피를 실수로 쏟았다. 카페에 있는 티슈로 닦고 집에 가서 말렸어야 했는데 그냥 티슈로 닦기만 하고 멀쩡하게 작동하길래 노트북을 그냥 썼다. 집에 와서도 쓰고 오늘 낮에도 잠깐 쓰다가 갑자기 노트북이 꺼졌다. 지금 작동이 안된다 전원 버튼 눌러도 켜지지가 않는다. 하아 진짜 너무 짜증나고 너무 내가 지겹다. 진짜 어쩜 이리 변하질 않아. 왜 맨날 쏟고 덤벙대고 실수하고 망가뜨리고.. 심지어 노트북 아빠 회사에서 받은거라 새 거 받으려면 노트북 반납해야하는데.. 그리고 자료들 다 클라우드에 저장 안해놓았어서 복구 꼭 해야 하는데 아 진짜 그지같아..아왜 진짜 이모양인 사람으로 태어났냐고..